박서진, 방송 중 탈의까지 감행…역시 상남자네 ('한일톱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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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한일톱텐쇼' 59회에서는 '현역가왕1·2' 멤버들과 손태진, 아키, 이수연 등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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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가수 박서진이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한일톱텐쇼' 59회에서는 '현역가왕1·2' 멤버들과 손태진, 아키, 이수연 등이 노래 대결을 펼쳤다. 방송에 앞서 출연진은 '톱텐고'의 응원부와 연극부, 식탐부 등을 결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박서진은 '열정 회장 대결' 무대 전 '연극부' F4를 불러 모아 꽃받침 퍼포먼스를 펼쳤다. 하지만 웃음을 참지 못한 김준수로 인해 폭소가 이어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박서진은 재킷 탈의까지 감행하는 상남자 매력을 발산하며 "가왕은 역시 가왕이다"라는 극찬을 얻었다.
대결의 하이라이트는 방송 말미에 펼쳐진 동아리 팀 전이었다. 각각 팀에서 박서진·김준수, 진해성·아키, 손태진·최수호가 무대 위에 올랐다. 박서진·김준수는 '추억 속으로'를 책가방 돌리기 댄스와 선물 투척 이벤트로 선보이며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승리하게 된 박서진과 김준수는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들이 속한 '연극부'의 최종 승리가 확정됐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민 '한일톱텐쇼'는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 6.1%, 전국 시청률 5.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18주 연속으로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왕좌 자리를 수성한 것이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한일톱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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