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9대 ‘절대 불가 사고’ 지정 … 수칙 위반 시 작업 중지
김남희 기자 2025. 7. 30. 16:34
HD현대중공업은 추락·끼임 등 9대 ‘절대 불가 사고’와 관련한 안전 수칙을 위반할 경우 즉시 작업을 중지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중대재해 사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HD현대중공업은 새 안전보건 경영 체계인 더 세이프 케어(The Safe Care)를 다음 달 18일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더 세이프 케어는 추락·끼임·감전·질식·화재 등 9가지 핵심 위험 요소를 절대 불가 사고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는 제도다. 조선업 중대재해 사례를 분석해 9대 위험 요소를 지정했다.

HD현대중공업은 절대 불가 사고 관련 안전 수칙을 위반하면 실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중대재해에 준하는 엄중한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반이 발견된 조직엔 동일 작업에 대해 즉시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다. 안전 문화 향상을 위한 종합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해야 작업이 재개된다.
HD현대중공업은 그룹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 기술 지도를 병행하고 고위험군 대상 집중 관리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예측 가능한 중대재해의 발생 가능성 자체를 현장에서 완전히 근절하는 것이 이번 제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백종원 ‘대패삼겹살 원조’ 주장 제동… 법원 “1980년대 부산서 이미 유행”
- “순환매 기대는 착시…결국 다시 반도체로 쏠린다”
- “싸게 팔 이유 없다”는 CXMT의 반전… AI 호황에 사라진 ‘중국발 저가 공세’
- 반도체 계약학과 등록금까지 준다면서 비용 계산도 안 된 특별법
- 역대급 ‘셀 코리아’ 언제 멈추나… 외국인 다시 부를 4가지 조건
- 삼성전자 랠리에 곳간 채운 삼성생명… 금융 계열사 ‘낙수효과’
- [인터뷰] “빚 상담 오는 얼굴이 점점 어려진다”… 개인회생 10명 중 4명은 20·30대
- “이번엔 진짜 가나” 지방 이전說 불안한 수협, 노총 통해 적극 대응
-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아니었다… 상반기 주가 상승률 1위는 ‘MLCC’ 만드는 이 기업
- 어도어 녹취록에 ‘탬퍼링’ 재점화…하이브·민희진 소송도 영향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