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유니폼 판매 기록 경신’…데뷔전 치르지도 않은 ‘14번’ 요케레스가 해냈다

박진우 기자 2025. 7. 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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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팬들은 빅토르 요케레스에 엄청난 기대를 걸고 있는 모양이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아스널 신입생 요케레스의 유니폼 판매량이 구단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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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아스널 팬들은 빅토르 요케레스에 엄청난 기대를 걸고 있는 모양이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아스널 신입생 요케레스의 유니폼 판매량이 구단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지난 27일 아스널에 공식 입단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최대 7,350만 유로(약 1,194억 원) 상당의 이적료를 기록했고,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르팅과의 기나긴 줄다리기 끝에 요케레스를 품은 아스널이다.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다.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최근 세 시즌 동안 준우승을 거뒀다. 그 정도로 성장했다는 증거지만,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면 ‘한 끗’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었다. 그 부분이 바로 최전방 공격수였다.


아스널은 근 몇 년 간 스트라이커 기근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가브리엘 제주스를 데려왔지만, 그는 부상으로 거의 전 시즌을 빠졌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카이 하베르츠, 미켈 메리노 등 미드필더를 가짜 9번으로 기용하는 선택을 가져갔다. 효과는 좋았지만 완벽할 수는 없었다.


그 마지막 방점을 요케레스가 찍은 것이다. 아스널은 마르틴 수비멘디, 노니 마두에케, 크리스티안 노르가르드, 케파 아리사발라가,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등 알짜배기 영입을 성사시켰고, 요케레스를 데려오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아스널 팬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팬들의 기대감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아직 데뷔전도 치르지 않은 요케레스의 유니폼이 ‘대박’을 친 것. ‘디 애슬레틱’은 “여러 판매처와 소매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아직 분석 중이지만, 요케레스의 14번 유니폼에 대한 수요가 최근 아스널에서 영입한 선수 중 누구보다 높다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아스널은 요케레스의 합류를 기념해 새 시즌 유니폼을 구매하는 팬들에게 무료로 그의 이름과 등번호를 인쇄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보통 16파운드(약 3만 원)의 비용이 드는 유료 서비스다. 해당 혜택은 구단 공식 매장 방문이나 공식 온라인 샵을 통해 이용할 수 있었고, 수요가 폭증해 해당 웹사이트가 일시적인 접속 장애를 겪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이러한 팬들의 열렬한 지원 덕분에 기록적인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기록은 인쇄 프로모션이 적용되지 않은 판매처를 포함한 모든 매장의 판매량을 집계해 산출된다”고 덧붙였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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