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는 인내심 부족"…태국 선착장 무모한 점프 '눈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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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의 한 선착장에서 여객선이 정박하기도 전에 무리하게 하선하려다 강물에 빠진 한국인 관광객의 영상이 뒤늦게 국내외에 퍼졌다.
30일 방콕포스트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달 초 방콕 라마 3세 도로 인근 터미널21 쇼핑몰 부근 차오프라야강에서 디너 크루즈 여객선 한 대가 정박을 시도하던 중 한국인 관광객 A씨가 정박 전 배에서 뛰어내리려다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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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직원들 "남성, 큰 부상 없이 무사히 구조"
태국 누리꾼 "급하게 화장실 가려 던 것 같다"

태국 방콕의 한 선착장에서 여객선이 정박하기도 전에 무리하게 하선하려다 강물에 빠진 한국인 관광객의 영상이 뒤늦게 국내외에 퍼졌다. 사고는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지만, 현지인들과 국내 누리꾼들 모두 이 남성의 행동을 비판하며 "무모하다", "나라 망신"이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30일 방콕포스트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달 초 방콕 라마 3세 도로 인근 터미널21 쇼핑몰 부근 차오프라야강에서 디너 크루즈 여객선 한 대가 정박을 시도하던 중 한국인 관광객 A씨가 정박 전 배에서 뛰어내리려다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배가 완전히 멈추기 전, 선착장으로 무리하게 점프를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한쪽 발이 선착장에 닿았으나 곧바로 중심을 잃고 차오프라야강에 빠졌다.
이를 목격한 선사 직원들은 배 위에서 손을 뻗어 남성을 끌어올리려 했고, 선착장에 있던 관계자들도 밧줄을 들고 달려와 즉시 구조에 나섰다. 특히 배가 점점 선착장 쪽으로 밀려오면서 자칫 남성이 배와 부두 사이에 끼일 수 있는 아찔한 상황도 벌어졌지만, 현지 직원 6명이 온몸으로 배를 밀어내며 사고를 막았다.
이 남성은 구조된 뒤 큰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콕포스트는 현지 당국의 말을 인용해 "여객선이 완전히 정박한 뒤 하선하라"고 당부했다.
사고 자체는 다행히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해당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국내 누리꾼들은 "진짜 나라 망신이다", "무모한 행동이 주변 사람까지 위험하게 만들었다", "배와 선착장 사이에 끼였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현지인들 역시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댓글 창에는 "한국 남자들은 인내심이 부족하다", "관광객들에게 쇼를 보여주려던 것 같다", "아마도 급하게 화장실 가려던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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