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의혹’ 조사 재개

임진흥 기자 2025. 7. 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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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장의 재의요구로 중단됐던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의왕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 이하 행조특위)계획서 승인의 건(재의의 건)'이 가결되면서 조사가 재개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의왕시의회는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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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모습.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장의 재의요구로 중단됐던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의왕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 이하 행조특위)계획서 승인의 건(재의의 건)’이 가결되면서 조사가 재개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의왕시의회는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행조특위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흥·서창수·한채훈 의원으로 구성, 지난 6월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의결해 활동에 들어갔으나 의왕시장의 재의요구로 특위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지난 24일 제313회 임시회에서 재의의 건에 대한 표결결과 찬성 5표·반대 2표로 재의의 건이 가결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행조특위는 지난 29일 회의에서 감사담당관이 취득한 수사자료와 징계를 논의한 인사위원회 회의록 등 사건 진상규명에 핵심적인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안건을 채택했다.

특히 법원 판결문과 수사기관 자료, 인사위원회 징계 심의 자료, 시장 보고 여부 및 내부 지시 문건 등 핵심 정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제출을 함께 요구해 사건 전모를 명확히 밝히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행조특위는 이번 자료제출 요구를 시작으로 이미 확정된 조사범위에 따라 서면 자료를 검토하는 예비조사 단계에 들어갔으며 조사 과정에서 감사원 등 유관기관과의 감사 중복을 피하기 위한 협력 체계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박현호 행조특위 위원장은 “조사의 공정성을 철저히 지켜 여론조작 사건의 진실을 명확히 밝히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자료 확보와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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