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때 휴식 잘 취하나”… 노동부 장관, 쿠팡 동탄물류센터 불시 점검

세종=박소정 기자 2025. 7. 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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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오후 폭염 안전 수칙이 작업장에서 잘 지켜지는지 살펴보기 위해 쿠팡 동탄물류센터를 불시 점검했다.

고용부는 김 장관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경기 화성 쿠팡 동탄물류센터를 방문해 폭염 속 노동자들의 작업·휴식 환경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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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2시간 내 20분 이상 휴식 의무 지켜달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오후 폭염 안전 수칙이 작업장에서 잘 지켜지는지 살펴보기 위해 쿠팡 동탄물류센터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다.

고용부는 김 장관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경기 화성 쿠팡 동탄물류센터를 방문해 폭염 속 노동자들의 작업·휴식 환경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건설공사 현장에 이은 두번째 현장 점검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경기 화성시 쿠팡 동탄물류센터를 불시 방문해 폭염 속 노동자들의 작업 및 휴식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점검 결과, 해당 물류센터는 ‘다층식 선반 구조’로 돼 있어 내부 공기 흐름 정체로 온열 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냉방·환기 시설을 비롯해, 휴식시간 노동자들의 체온을 낮출 수 있는 냉방 장치나 시원한 물이 완비된 휴게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고용부가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생명을 위한 투자”라며 “연일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자들이 주기적으로 근무 장소와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물을 마시는 등 휴식을 취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폭염안전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했다.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에 따르면, 사업주는 근로자가 33도 이상 폭염 작업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의 휴식을 부여해야 한다. 35도 이상에서는 더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해, 매시간 15분 이상 휴식 부여가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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