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진 보안 위협, 통합 플랫폼으로 맞대응”…보안 기업 M&A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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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기술 기업 간의 인수합병(M&A)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조영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은 "한 기업이 가진 보안 솔루션만으로는 특히나 AI 등 최신 기술로 고도화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궁극적으로 국내 보안 기업은 글로벌 보안 기업처럼 다각화된 통합 보안 솔루션을 갖춘 큰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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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기술 기업 간의 인수합병(M&A)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솔루션을 통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달 새 SGA솔루션즈, 사이버다임, 모니터랩 등 국내 보안 기업 3곳이 보안 기술 기업에 대한 M&A를 완료했다.
SGA솔루션즈는 시스템 접근 제어 자회사 SGN을 흡수합병했다. SGN은 서버·주요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권한을 통제하고 이력 관리가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흡수합병으로 SGA솔루션즈는 시스템 접근제어 기술 역량 확보는 물론, 제로 트러스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니터랩은 위협 헌팅 기반 엔드포인트탐지·대응(EDR) 전문기업 '쏘마'를 인수했다. 네트워크 보안 중심 사업 영역에서 나아가 엔드포인트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이버다임은 소스코드 보안, 웹콘텐츠 유출 방지(Web DLP) 등 지적 자산을 통제하는 보안 기술을 보유한 '팬타랩'과 합병을 완료했다. 문서중앙화 기술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동시에, 추가적인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통해 엔드포인트 전반에 걸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보안 기업 간 M&A가 진행 중이다.
글로벌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 기업 사이버아크 소프트웨어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안 기업 간 M&A 사례가 활발해진 것은 고도화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보안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조영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은 “한 기업이 가진 보안 솔루션만으로는 특히나 AI 등 최신 기술로 고도화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궁극적으로 국내 보안 기업은 글로벌 보안 기업처럼 다각화된 통합 보안 솔루션을 갖춘 큰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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