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위,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서삼광 2025. 7. 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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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지난 29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는 최 후보자의 자격 검증에 초점이 맞춰졌다. 최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게임을 "핵심 콘텐츠 산업 중 하나"로 지목하며, "위기를 돌파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게임이용장애의 질병코드 도입에 대해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문체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정하 의원은 "여야 간사 간 합의로 처리된 만큼,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최휘영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될 것"이라며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약속한 자료 제출과 의혹 해소는 장관 취임 이후에도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교흥 문체위원장은 "후보자가 자료가 취합되는 대로 설명을 이어가겠다고 한 만큼, 의혹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으로 유인촌 장관은 이날 1년 9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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