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밤을 쿨~하게…낭만 넘치는 '호캉스' 가자
해비치 제주, 해질녘 바닷가 캠핑
파라스파라, 북한산 숲속 요가·산책
반얀트리, 연인과 문라이트 수영
노보텔앰배서더, 야경 속 루프톱 수영장
켄싱턴 설악 비치, 영국풍 나이트마켓 축제
파르나스 제주, 일몰 감상하며 와인 무제한

계속되는 열대야로 여름밤이 길게 느껴지는 요즘, 호텔업계가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야간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별자리 관측이나 캠핑 등 한여름 밤의 낭만을 더한 프로그램, 나이트 마켓 등 야간 축제, 이색적인 주류 프로모션 등 호텔에서 즐기는 시원한 밤 호캉스 이벤트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 야간 프로그램 즐겨볼까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코오롱스포츠와 협업해 해 질 녘 바닷가 앞에서 캠핑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고 와일드, 고 해비치’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눈앞에 드넓은 바다 전망이 펼쳐지는 호텔 앞 잔디 광장에서 열리는 행사로 고 와일드 팝업 텐트와 캠핑 의자, 조명 등을 대여해줘 파도 소리와 노을을 배경으로 캠핑 감성을 체험할 수 있다.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투숙객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29만5200원부터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북한산 숲속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낮보다 선선한 저녁 시간대에 맞춰 ‘선셋 요가’ ‘플로팅 시네마’ ‘별빛 산책’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선셋 요가는 스트레칭 기반의 릴렉싱 프로그램으로 성수기 기간 총 3회(7월 26일, 8월 2일, 8월 16일) 오후 7시10분부터 40분간 진행한다. 7월 26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 둘러싸인 라운드 풀에서 ‘플로팅 시네마’를 연다.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리조트 114동 루프톱에서 ‘별빛 산책’을 운영한다. 천체 망원경을 설치해 고객들이 가볍게 별과 행성을 관측할 수 있다.

반얀트리클럽앤스파 서울은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카바나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할 ‘헤븐리 모먼트’를 선보인다. 감각적으로 연출된 카바나에서 프라이빗한 문라이트 수영을 즐기며 연인과 함께 감성 가득한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꽃장식과 꽃다발, 촛불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엣 샹동 임페리얼 샴페인 1병과 소프트 드링크를 제공한다. 치즈와 제철 과일로 구성된 플래터를 물 위에 띄워 제공하는 플로팅 트레이는 고급 휴양지 리조트에 온 듯한 이국적인 낭만을 연출한다. 8월 22일까지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 예약이 필수다.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루프톱 수영장에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선셋 루프톱 풀 패키지’를 내놨다. 도심의 불빛이 만들어낸 전망을 배경으로 루프톱 수영장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된 구성이다. 루프톱 야간 수영 입장권 2인 및 선베드 1개 이용, 객실 1박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29만9200원부터이며, 10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 비치는 오는 8월 31일까지 ‘마켓 033’ 나이트마켓 축제를 연다. 리조트 내 해송정원에서 영국 분위기를 테마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한곳에 모인다. 푸드트럭과 켄싱턴리조트 설악 비치가 직접 운영하는 식음 부스가 들어서는 ‘먹거리 로드’와 지역 작가 및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리테일 로드’로 나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먹거리 로드에서는 실제 런던에서 운행하던 버스를 개조한 영국 2층 버스 카페를 선보여 버스 안에서 영국식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다. 매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버스킹 공연과 매직쇼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해준다.
◇ 식음료 프로모션 즐겨볼까
무더위를 해소해줄 다채로운 주류를 포함한 식음료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더위를 잊게 해 줄 맥주나 스파클링 와인을 비롯한 다양한 주류를 고급스러운 음식과 곁들이며 미식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파르나스호텔 제주는 무제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선셋 와인 플로우’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폰드메르 바’에서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전면 유리창 너머 펼쳐지는 드넓은 제주 바다와 일몰을 감상하며 스파클링부터 레드, 화이트까지 총 10종의 와인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와인과 함께 치즈, 샤퀴테리, 제철 과일 플래터도 제공한다. 선셋 와인 플로우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인 5만5000원이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바이츠 앤 와인에서 ‘올나잇 롱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바텐더의 칵테일은 물론 엄선된 와인과 맥주를 잔당 1만원에, 이와 곁들일 스낵류도 1만원에 만날 수 있다. 해피아워 시간대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5시30분부터 밤 12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5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다. 주류는 핑크 진토닉과 안다즈 뮬 등 4종의 칵테일, 3종의 맥주,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한 5종의 와인으로 구성된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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