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차카 지진, 20세기 이후 6번째 강력…3~4m 높이 쓰나미에 일부 도시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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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8.8의 강진과 3~4m 높이 쓰나미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항구 도시 일부가 침수됐다.
캄차카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은 규모 8.8로 일부 지역에는 3~4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지구물리조사국 지역지부는 이날 텔레그램 공식 채널을 통해 "진앙지는 지난 20일 캄차카반도에서 발생한 지진과 가까운 곳"이라며 "최대 한 달 간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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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8.8의 강진과 3~4m 높이 쓰나미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항구 도시 일부가 침수됐다. 이번 지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인 것으로 관측된다.

30일(현지 시각)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성명을 통해 쓰나미가 해안을 강타하면서 캄차카 반도 최남단 세베로-쿠릴스크의 항구 도시가 침수됐다고 밝혔다.
캄차카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은 규모 8.8로 일부 지역에는 3~4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건물 간 파도가 흐르는가 하면, 컨테이너와 대형 잔해물이 휩쓸려 가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오전 11시 24분쯤 규모 8.8 초강진이 발생한 지 24분 후인 오전 11시 48분쯤에는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규모 6.5의 지진이 이어진 후 규모 5.0 수준의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캄차카반도는 과거 1952년에도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한 지역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지진이 역대 강진과 맞먹는 만큼 과거와 마찬가지로 수백억 달러(수십조원)의 경제적 피해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과학자들은 이번 강진을 “특이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지구물리조사국 지역지부는 이날 텔레그램 공식 채널을 통해 “진앙지는 지난 20일 캄차카반도에서 발생한 지진과 가까운 곳”이라며 “최대 한 달 간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일본은 이날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와 대피령을 발령했으나 관측보다 낮은 수준의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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