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만3천원 턱밑까지…소부장에도 번진 온기(종합)
조민정 2025. 7. 30. 15:55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테슬라와의 대규모 공급 계약으로 상승 동력을 얻은 삼성전자가 30일 7만3천원대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83% 오른 7만2천600원에 장을 마쳤다.
테슬라와 23조원 규모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 체결을 발표한 지난 2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 지난해 9월 2일(7만4천400원)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7% 가까이 오른 뒤 29일에는 0.28% 올라 강보합 수준에 그쳤으나 이날 다시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7만3천700까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3천456만주로 전날 대비 124% 수준이었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도 삼성전자 주식을 2천522억원어치 순매수하며 나흘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이번 수주로 수혜 강도가 높은 소부장 종목들의 옥석 가리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솔브레인은 28∼29일 각각 15.67%, 5.59%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1.22% 올랐다.
앞서 논란이 됐던 인적분할 계획 철회한 하나마이크론(13.23%)을 비롯해 HPSP(6.07%), 이오테크닉스(1.18%) 등도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차량용 반도체 관련 종목인 대덕전자(16.95%), 유니퀘스트(6.98%), 해성디에스(4.51%) 등도 주가가 크게 올랐다.
chom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초에 죽으러 간다" 말 남긴 80대…실종 문자 본 시민이 살려 | 연합뉴스
- 김포서 또래 여학생 폭행한 혐의로 10대 3명 입건 | 연합뉴스
- 경찰, 장윤기 담당 형사팀장 긴급체포…증거인멸 혐의(종합) | 연합뉴스
- 휴대폰 개통 오늘부터 까다로워진다…신분증만으론 안 된다 | 연합뉴스
- 경찰 "홍명보 수사, 지연 사유 있지만 최대한 신속 결론" | 연합뉴스
- 공무원 남친 '성폭행범' 몰아 3천만원 뜯어낸 3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국방부, 오늘 사관학교 통합 기본계획 발표하려다 돌연 연기(종합) | 연합뉴스
- 전 연인 사생활 사진 유포 혐의 고양시의원 송치 | 연합뉴스
- 대표팀 감독 도전 결의 숨기지 않은 김기동…"기회가 온다면" | 연합뉴스
- KCM, 10월 14년 만에 결혼식…"아내와 약속 지켜 기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