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박명훈, 10kg 찌우고 무당 됐다…스틸부터 기괴('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김현록 기자 2025. 7. 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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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명훈이 10kg을 찌우고 무당으로 변신했다.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Only God Knows Everything)이 오는 8월 22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배우 박명훈이 이번에는 기괴한 무당으로 스크린에 컴백해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 박명훈이 맡은 '심광운'은 기괴하고 폭력적인 무당으로, 영화의 장르적 매력을 한껏 고조시키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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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박명훈. 제공|트리플픽쳐스, 백그림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박명훈이 10kg을 찌우고 무당으로 변신했다.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Only God Knows Everything)이 오는 8월 22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배우 박명훈이 이번에는 기괴한 무당으로 스크린에 컴백해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신승호)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박명훈은 무당 심광운 역을 맡았다.

박명훈은 박정범 감독의 '산다'(2015)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에서 ‘근세’ 역을 맡아 완벽한 신스틸러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보이스', '겨울밤에', '싸나희 순정', '경관의 피', '리미트', '올빼미', '노량: 죽음의 바다', '1승' 등에 출연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을 비롯해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미끼' '탄금' 등 여러 OTT 시리즈에서도 활약했다.

▲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박명훈. 제공|트리플픽쳐스, 백그림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 박명훈이 맡은 ‘심광운’은 기괴하고 폭력적인 무당으로, 영화의 장르적 매력을 한껏 고조시키는 역할이다. 극중 ‘심광운’은 신승호가 맡은 ‘정도운’ 신부의 어머니 실종 사건부터 여러 의문의 실종 사건 그리고 사이비 종교 전신교와 연결된 인물로 등장하는 장면마다 긴장감을 유발한다.

박명훈은 기괴한 이를 위해 헤어 스타일, 분장 등을 두고 백승환 감독돠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체중까지 10kg 증량하며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백승환 감독은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의 원작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심광운’ 역 1순위로 박명훈 배우를 생각했다”며 “박명훈 배우는 촬영 이후에도 길고 즐거운 동행을 이어가고 싶은 배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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