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24시] 밀양, 첨단소재·부품 특구 지정…1조 넘는 생산 유발 효과 기대
밀양소방서, 얼음골 등 119시민수상구조대 격려 방문
(시사저널=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경남 밀양시는 관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일원이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밀양시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의 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 감면과 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밀양시는 지난해부터 경상남도와 협력해 특구 지정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 5월 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하고,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지정된 밀양 기회발전특구는 관내 나노융합국가산단 내 72만7743㎡(약 22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앵커기업을 포함한 총 13개 기업이 참여해 2797억원 규모의 투자와 82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1조3727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6300명 이상의 취업 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특구 계획 수립 과정에서 고속도로·철도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기반시설 완비, 정주 환경 확보, 나노융합연구단지 조성 등의 장점과 나노·수소 관련 첨단기업 유치 전략까지 포함한 차별화된 종합계획을 산업부에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위해 지역구 박상웅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또 양측은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 이번 특구 지정은 그간의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미래 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밀양시가 첨단소재·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전환점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조선·자동차·항공·방산·그린에너지 등 국가기간산업 및 경남 주력산업의 핵심 공급지로서 대한민국 산업경쟁력 강화에 밀양이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밀양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경남 밀양시는 7월29일 세입 증대와 체납액징수율 향상을 위한 '2025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밀양시는 곽근석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주요 체납부서장과 담당자 30여 명과 함께 이번 발대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체납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징수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다. 또 징수율 향상 방안과 부서 간 협업 강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실태점검과 체납징수 업무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연말까지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업해 체납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와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곽근석 부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징수율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므로 각 부서가 체납액 최소화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밀양소방서, 얼음골 등 119시민수상구조대 격려 방문
경남 밀양소방서는 7월29일 소방안전대책협의회와 함께 얼음골 계곡 등 관내 주요 물놀이 현장을 지키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이번 방문을 진행했다. 소방안전대책협의회에서는 수박과 생수, 음료 등을 대원들에게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한시적으로 얼음골, 금시당 등 관내 주요 계곡과 하천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물놀이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안전순찰·예방 경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강은철 소방안전대책협의회 회장은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보욱 서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시민수상구조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은 운영 기간도 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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