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송언석, 방송 3법 저지 강경투쟁 공언 "소수 야당은 필리버스터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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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방송3법 국회 본회의 상정 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30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주최 방송3법 저지 토론회에서 "방송3법을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주 8월4일 본회의에 상정해서 일방적으로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방송을 국민에게 되돌려준다. 이렇게 명분을 얘기하고 있지만 사실은 허울 좋은 명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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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법 저지 투쟁 가열차게 할 수밖에 없어"
30일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방송 3법 저지 토론회 격려사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방송3법 국회 본회의 상정 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30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주최 방송3법 저지 토론회에서 “방송3법을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주 8월4일 본회의에 상정해서 일방적으로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방송을 국민에게 되돌려준다. 이렇게 명분을 얘기하고 있지만 사실은 허울 좋은 명분“이라고 말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이사진 구성 자체를 노조에서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범위를 굉장히 늘려놨고 또 외부의 언론과 방송 시민단체에서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을 늘려놨기 때문에 사실상 방송 자체를 노조와 친한 쪽에 영구적으로 고착화 시켜 주는 그런 결과가 될 우려가 많다고 본다”며 “결국은 국민들에게 실체적 진실에 대한 것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본 틀 자체가 허물어진다는 얘기가 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송 위원장은 “특히 공영방송에 대해서도 문제가 심각한데, YTN이나 연합뉴스TV를 비롯한 민영방송까지 법률로 관여한다는 것은 인사권에 대한 독립성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헌법 위반이라는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오는 8월4일 국회 본회의에 방송3법 상정이 유력하다고 보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소수 야당으로서 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원내 수단이 필리버스터밖에 없다”며 “본회의에 상정이 강행된다면 우리는 필리버스터를 할 수밖에 없고 임시국회가 끝나고 다시 또 8월 임시국회가 이어지겠지만 계속해서 우리는 방송3법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가열차게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격려사 후 이어진 백브리핑에서도 “여당에서 수적인 우위를 앞세워 방송3법을 강행 처리하려고 한다면 야당 입장에서는 강하게 저항하고 그러한 하나의 수단으로 필리버스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있다”며 “만약 강행 처리되었을 경우 법안 내용 중에 반헌법적이고 위헌적인 내용이 있다면 거기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대응 조치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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