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영화관·지하철역 폭파” 예고에 발칵 뒤집힌 벨기에 브뤼셀

KBS 2025. 7. 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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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벨기에 수도, 브뤼셀로 갑니다.

이곳에 폭발물을 터뜨리겠다고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물이 적발돼, 대대적인 주민 대피와 수색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누리꾼이 현지 시각 29일 온라인 게시글을 통해 브뤼셀 도심에 있는 영화관과 근처 지하철역 2곳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경찰은 폭발물 경보를 발동하고 오후 2시쯤 해당 지역 내 시민들을 모두 대피시켰습니다.

또 탐지견을 대동한 폭발물 처리 전문 인력 수십 명이 투입돼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습니다.

이어 3시간여 만에 경보는 해제됐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수색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벨기에에선 최근 몇년 간 마약 밀매 조직이 연루된 폭력과 총격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치안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올해 들어서만 브뤼셀에서 10여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두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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