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은 폭우, 상하이는 태풍…극한 재해 연이어 닥치는 중국

이도성 특파원 2025. 7. 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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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상륙에 주민 8만여 명 대피…홍수·산사태에 최소 38명 사망

8호 태풍 '꼬마이'가 중국 상하이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오후 상륙할 전망인데요. 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 8만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인근 저장성에서도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도시 전체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앞서 중국에서는 베이징 등 북부 지역에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38명이 숨졌습니다. 고작 나흘 만에 1년 치 강수량에 육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대피소를 가득 메운 사람들

바닥에 이불을 깔고
근심 어린 표정으로 모여 앉아

8호 태풍 꼬마이 상륙 앞두고
중국 상하이시 주민 8만여 명 대피

[류이란/중국 STV 기자]
“푸둥 린강 지역의 비와 바람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린강의 첫 대피소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태풍이 직격한 저장성도 피해

중심기압 985hPa에 최대풍속 초속 22m

거센 폭우에 도시 전체가 물바다로

바닷길과 하늘길도 막혀

[허싱예/저장성 닝보TV 기자]
“제대로 서 있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모두 안전에 유의하시고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시길 바랍니다.”

앞서 베이징 등 북부엔 기록적 폭우

1년 치 강수량이 고작 나흘 사이 쏟아져

베이징을 비롯해
톈진시와 허베이성 등에 피해 집중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38명 사망 확인

당국은 구조와 피해 복구에 총력

이도성 베이징특파원 lee.dos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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