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수리 안 해줘서"…둔기 휘두르고 차량 부순 러시아인 구속

김진우 기자 2025. 7. 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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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수리를 맡겼던 카자흐스탄인을 찾아가 둔기를 휘두르고 차량을 부순 30대 러시아인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폭행과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30대 러시아인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둔기로 주변에 주차된 차량 5대도 부쉈는데, 이 중 3대는 B 씨 소유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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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차량 수리를 맡겼던 카자흐스탄인을 찾아가 둔기를 휘두르고 차량을 부순 30대 러시아인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폭행과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30대 러시아인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7일 밤 9시 50분쯤 안산 단원구 초지동의 한 거리에서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B 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둔기로 주변에 주차된 차량 5대도 부쉈는데, 이 중 3대는 B 씨 소유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에게 차 수리를 맡겼는데 제대로 하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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