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이어 김혜성도 10일짜리 부상 명단 등재…이정후,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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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에 이어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다저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을 앞두고 김혜성을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지난 2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허리 통증으로 교체된 김하성은 26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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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에 이어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한국인 빅리거 3인방 중 홀로 부상 없이 경기에 나선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다저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을 앞두고 김혜성을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부상 사유는 왼쪽 어깨 점액낭염이다. 점액낭은 어깨뼈와 힘줄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주머니로, 염증이 생기면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불편감과 통증을 느낀다. 증세가 가벼우면 통상 2주 안팎의 휴식으로도 회복할 수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은 꿋꿋하게 버텼고, 절대 자신이 아프다는 걸 먼저 말하지 않는다”면서도 “방망이를 잡고 있는 모습만 보더라도 지금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는 6회까지 2-4로 끌려갔던 다저스가 7회 4-4 동점을 만든 뒤 9회 포수 윌 스미스의 적시타가 터지며 5-4 역전승을 거뒀다.

이정후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러클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8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멈췄다. 그는 세 차례 타석 모두 땅볼로 물러났고, 팀은 1-3으로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2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허리 통증으로 교체된 김하성은 26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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