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수소전차·트램 만든다… 현대차그룹 친환경 모빌리티 확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로템이 수소로 구동하는 탱크와 트램의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수소모빌리티의 일환으로 현대차의 연료전지를 활용한 수소전기트램을 개발, 본격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현대로템이 수소전기트램 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이유는 현대차그룹의 수소경제의 성공을 확신하는 강한 의지 덕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이 수소로 구동하는 탱크와 트램의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을 시작한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현대차그룹의 수소 역량이 대중교통은 물론 K-방산까지 확대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수소모빌리티의 일환으로 현대차의 연료전지를 활용한 수소전기트램을 개발, 본격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수소전기트램은 미래 모빌리티의 일환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중국에서 2020년쯤 수소전기트램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내부에서만 돌아다니고 글로벌에선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반면 현대로템은 수소전기트램을 글로벌 철도시장에 선보이며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다는 평이다. 양산형 트램으로 상용화될 경우 국제 인증 기반의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이 될 전망이다.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은 2023년 실증 완료 후 작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종합 대전’에서 대표성과 10선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대전 도시철도 2호선에 34편성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상용화를 코앞에 두고 있다.
현대로템이 수소전기트램 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이유는 현대차그룹의 수소경제의 성공을 확신하는 강한 의지 덕분이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에 성공했으며, 최근 수소전기차인 2세대 넥쏘를 출시하며 더 진화된 수소 역량을 보여줬다.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은 현대차 넥쏘에서 안정성이 증명된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한다. 이에 따라 기존 철도차량과 달리 온실가스 배출이 없으며, 고효율 에너지 사용으로 운행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현대차그룹의 수소 역량은 현대로템의 차세대 전차에서도 활용된다. 현대로템은 2040년 이후 차세대 전차에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수소연료전지-전기배터리 형식을 궁극적인 목표로 이전까지 디젤-전기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로템은 수소연료전지 개발팀을 따로 운영해 차세대 전차에 들어갈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소 등 신기술 관련 직무 기반 수시채용 제도를 실시하는 등 채용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D 비용 및 관련 분야 임직원 수도 늘리고 있다. 2022년 1125억6600만원이었던 R&D 비용은 2024년 1958억740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매출액 대비 R&D 비용 비중도 3.6%에서 4.5%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R&D 임직원 수도 775명에서 988명으로 200명가량 늘어나며 미래 신사업 관련 R&D 역량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차뿐 아니라 수소전기트램, 수소 충전 인프라 사업 등을 확장하며 수소 역량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 수소 비즈니스 플랫폼 ‘HTWO’를 통해 그룹사의 수소 에너지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만큼 수소 모빌리티 기술개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ju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획] 李 “산재사망 상습 기업, 수차례 공시해 주가 폭락하게”
- “5급 공무원 차량서 ‘수천만원 돈다발’”…긴급 체포
- ‘역삼동 마약운전’ 20대 체포…대낮에 전신주·담장 ‘쿵’
- 김병기 “내란 잔당 뿌리 뽑을 것…김건희 즉각 구속해야”
- ‘주택에 벤츠 돌진’ 숨진 10대女…80대 여성 ‘운전 미숙’ 입건
- 김병기 “국힘, 미국과 협상서 최대 리스크…제발 조용히 있어라”
- 조국 “나와 내 가족 희생당해도 尹 반드시 공적 응징”
- 김병기 “한미 협상 진행 중인데…국힘, 정신 있는 건가”
- “김치가 파오차이? 선넘었네”…서경덕 교수 “中 짝퉁 ‘흑백요리사’ 논란”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