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이상향 ‘무릉(武陵)’의 천국… 바다와 산·계곡·천혜의 자연 모두 품은 ‘동해’

김우열 2025. 7. 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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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는 무릉(武陵)이 들어가는 이름이 참 많다.

무릉계곡, 무릉반석, 무릉오션녀탕, 무릉별유천지 등등.

시작은 수백년 전 무릉계곡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충렬왕 때 제왕운기를 쓴 이승휴 또는 조선 선조때 삼척부사를 지낸 김효원이 경치에 반해 무릉계곡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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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 동해시 무릉계곡 베틀바위.

동해에는 무릉(武陵)이 들어가는 이름이 참 많다. 무릉계곡, 무릉반석, 무릉오션녀탕, 무릉별유천지 등등. 왜 그럴까.

시작은 수백년 전 무릉계곡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충렬왕 때 제왕운기를 쓴 이승휴 또는 조선 선조때 삼척부사를 지낸 김효원이 경치에 반해 무릉계곡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산수(山水)의 풍경이 중국 고사에 나오는 무릉도원(武陵桃源)과 같다고 했다.

그래서 무릉도원을 본따 지금까지 무릉계곡으로 불리는 것으로 짐작된다. 그때나 지금이나 무릉은 동해의 역사이다.

 

▲ 동해시 무릉계곡 쌍폭포.

그렇다면 무릉이 들어가는 곳은 얼마나 낙원일까.

바다와 산, 계곡 등 천혜의 자연을 모두 품기는 쉽지 않은데 동해는 욕심쟁이 처럼 모두 가졌다.

무릉의 시초인 ‘무릉계곡’.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순 없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대자연이 살아 숨 쉰다. 세파에 찌들어 살다가도 무릉계곡을 찾으면 몸과 마음이 상쾌하다.

 

▲ 동해시 무릉계곡 무릉반석.

1000명이 앉아 있어도 될 정도의 너럭바위인 ‘무릉반석’. 옛 묵객들이 새긴 석각이 풍류를 더한다.

무릉별유천지는 ‘이상으로 그리는 가장 완벽하고 평화로운 사회’라는 뜻을 지닌 유토피아로 불린다. 에메랄드빛 호수를 품은 자연 속 감성 명소이다.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도 ‘무릉’을 쉽사리 찾을 수 있다.

동해는 참 멋진 곳이다.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그림 같은 산수절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같은 호사를 전국 팔도 사람들도 누렸으면 좋겠다. 무릉을 품고 있는 동해에서 이상향(理想鄕)의 꿈을 실현하면 어떨까. 김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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