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 특검, '구치소에서 버티는' 尹에 체포영장 청구

정준기 2025. 7. 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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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김건희 특검팀의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했지만 전날에 이어 오늘도 아무런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불출석했다"며 "오후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전날인 29일 출석 조사를 받으라고 첫 통보를 했지만 불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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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밤 서울중앙지법에서 불법계엄 사건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대기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김건희 특검팀의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했지만 전날에 이어 오늘도 아무런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불출석했다"며 "오후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내란 특검에 구속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다. 김건희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전날인 29일 출석 조사를 받으라고 첫 통보를 했지만 불응했다. 이에 다시 '30일에 출석하라'며 2차 소환 통보를 했지만 역시 나오지 않았다.

당초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공천개입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었다.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대통령선거 기간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81차례의 여론조사를 무상 제공받고, 그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 밖에 2022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2021년 10월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 발언(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도 수사 대상이다.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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