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비선실세 문건' 박관천, 신설 대통령경호처 정책관 내정

김지선 기자 2025. 7. 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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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당시 비선 실세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대통령경호처 정책관에 내정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대통령경호처 정책관은 이재명 정부 들어 새롭게 신설된 직책으로 고위공무원단 '나급'(2-3급)에 해당한다.

'정윤회 문건'은 지난 2014년 당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전 남편 정윤회 씨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라는 내용을 담은 청와대 작성 문건으로, 언론에 유출되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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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달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입장하고 있다. 권혁기 의전비서관 내정자(왼쪽), 박관천 대통령경호처 차장 내정자(대통령 오른쪽 뒤)가 이 대통령 부부를 수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정부 당시 비선 실세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대통령경호처 정책관에 내정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대통령경호처 정책관은 이재명 정부 들어 새롭게 신설된 직책으로 고위공무원단 '나급'(2-3급)에 해당한다.

경찰 출신인 박 차장은 지난 2014년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정윤회 문건'은 지난 2014년 당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전 남편 정윤회 씨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라는 내용을 담은 청와대 작성 문건으로, 언론에 유출되며 논란이 일었다. 다만 검찰은 해당 문건이 허위라고 결혼 내렸다.

박 차장은 지난 6·3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신속대응단 부단장으로 활동했고, 지난달 대통령 경호처 차장에 내정돼 경호처 업무를 이어오다가 정책관으로 다시 인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대통령 경호처 차장 자리는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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