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정해주 2025. 7. 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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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두 차례 소환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오정희 특검보는 오늘(30일) 브리핑에서 "오후 2시 12분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체포영장 발부에도 윤 전 대통령이 조사에 불응할 경우에 대비해, 여러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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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두 차례 소환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오정희 특검보는 오늘(30일) 브리핑에서 "오후 2시 12분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아무런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특검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변호인 선임서 등을 제출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로 보고 어제와 오늘 특검 사무실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지난 10일 발부되면서,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상황입니다.

이후 지난 18일 열린 자신의 구속적부심 심문에만 출석하고, 특검 조사와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형사재판에도 모두 출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상 문제'로 불출석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체포영장 발부에도 윤 전 대통령이 조사에 불응할 경우에 대비해, 여러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와 강원도지사 선거 등에 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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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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