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와이 항구 상업용 선박 소개령…선박 진입도 전면통제

강민경 기자 2025. 7. 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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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안경비대(USCG)가 30일(현지시간) 하와이 내 모든 상업 항구의 상업용 선박을 대상으로 대피를 명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SCG는 쓰나미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하와이 내 모든 항구에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선박의 진입을 전면 통제했다.

이에 따라 하와이주 내 모든 상업 항구에 있는 모든 상업용 선박은 즉시 항구를 떠나 안전한 해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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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내 선박, 쓰나미로 좌초 위험
30일 러시아 극동 지역 캄차카 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면서, 하와이 오아후의 와이키키에서 보트 한대가 알라 와르 항구를 떠나고 있다. 2025.07.30. ⓒ AFP=뉴스1 ⓒ News1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해안경비대(USCG)가 30일(현지시간) 하와이 내 모든 상업 항구의 상업용 선박을 대상으로 대피를 명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SCG는 쓰나미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하와이 내 모든 항구에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선박의 진입을 전면 통제했다.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동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8 강진에 따른 쓰나미는 하와이에 오후 7시 17분(한국시간 30일 오후 2시 17분)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하와이주 내 모든 상업 항구에 있는 모든 상업용 선박은 즉시 항구를 떠나 안전한 해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는 항구 내 선박이 쓰나미로 인해 좌초되거나 충돌해 더 큰 피해를 유발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처로 보인다.

외부 선박 진입 금지 조처는 항만 통제관이 대피령을 해제할 때까지 유지된다.

이번 지진 발생 후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하와이 제도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들에게 대피 권고에 따르라고 촉구했다.

해안가 호텔들은 투숙객들을 대피시켰으며 주민들은 비상 대피소로 이동하거나 안전한 고지대로 이동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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