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개 지구, 농촌용수개발 신규사업 최종 선정

김종일 2025. 7. 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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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정읍시·고창군, 익산시, 완주군 일원에서 추진 중인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도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김동인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지속적인 가뭄과 구조적인 수자원 부족 문제로 인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업 인프라 확충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물 공급체계 구축을 통해 물 걱정 없는 농촌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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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031년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준공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전경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정읍시·고창군, 익산시, 완주군 일원에서 추진 중인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도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구는 전국 11지구로 이 중 3지구가 전북으로 선정됐다. 기후위기로 인한 반복적인 가뭄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읍시와 고창군에 위치한 ‘애당지구’는 흥덕 및 지선 양수장 2개소와 5.8km에 용수관로가 신설, 총 235.1ha에 이르는 농경지에 농업용수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물 부족 문제가 개선되고, 안정적인 급수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에 포함된 '용안지구 논범용화지구'는 지하수 내 철분 피해로 인한 농업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지구에는 양수장과 정수시설이 신설된다. 총 11.5km의 용수관로를 통해 금강에서 정수된 농업용수가 공급될 계획이다.

약 190ha의 농경지에 전달돼, 논을 밭으로 전환하는 등 타작물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맞춤형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현하는 데 활용된다.

완주군 '원승지구'는 총 저수량 27만 톤 규모의 신규 저수지가 설치된다. 연장 7.7km에 이르는 용수관로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72ha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 지역 농가의 가뭄피해를 예방하고, 영농 기반을 보다 튼튼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선정은 윤준병·한병도·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해당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신규지구 모두 2026년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031년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준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동인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지속적인 가뭄과 구조적인 수자원 부족 문제로 인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업 인프라 확충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물 공급체계 구축을 통해 물 걱정 없는 농촌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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