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100억 CEO' 수식어에 유재석 '재산' 언급…"여긴 조 단위" ('유퀴즈') [스한:TV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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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이자 CEO 송은이가 절친 유재석과의 32년 우정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04회에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의 오랜 인연과 서로의 성장기를 회상한다.
'유퀴즈'는 이날 방송을 통해 유재석과 송은이 두 사람이 서로의 과거를 진지하게 마주하며, 우정과 성장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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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이자 CEO 송은이가 절친 유재석과의 32년 우정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04회에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의 오랜 인연과 서로의 성장기를 회상한다.
이날 송은이는 "유재석과는 1990년대 초반부터 친구로 지냈다"며 "늘 옆에 있던 친구가 어느 순간 국민 MC가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건 묘한 감정"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엔 재석이가 '은이야 이건 어때?'라며 많이 묻고, 내가 조언도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가 현타가 왔고, 나보다 앞서 나간 친구의 모습을 마주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최근에는 제작사 대표, 콘텐츠 기획자로 활약 중인 송은이는 "회사가 50여 명 규모로 커졌다. 100억 CEO라는 말도 있던데,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송은이에게는 늘 '100억 CEO'라는 수식어가 붙는다"고 덧붙이자, 송은이는 재치 있게 "여기 조(兆) 단위가 있는데, 100억 따위가 무슨"이라며 유재석을 가리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랜 우정을 공유한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방송 내내 웃음을 더했다.
송은이는 또 "코미디언 시절, 자신감은 있었지만 재미를 못 살렸던 시절이 있었다"며 자신의 약점을 솔직하게 짚는가 하면, "유재석은 이제 너무 잘하는 MC가 됐고, 지금은 그 친구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퀴즈'는 이날 방송을 통해 유재석과 송은이 두 사람이 서로의 과거를 진지하게 마주하며, 우정과 성장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방송은 30일(화) 오후 8시 45분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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