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새 왼손 투수 메르세데스 영입
전영민 기자 2025. 7. 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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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의 방출을 요청하고 새 외국인 투수 C.C. 메르세데스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허승필 키움 단장은 "메르세데스는 아시아 무대 경험이 풍부한 선수로 KBO리그에도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며 "일본에서 오랜 시간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준 만큼, 선발진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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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새 외국인 투수 C.C. 메르세데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의 방출을 요청하고 새 외국인 투수 C.C. 메르세데스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봉과 이적료를 포함한 금액은 28만 달러입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메르세데스는 2012년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맺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2017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해 아시아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요미우리와 지바 롯데 머린스에서 7시즌 동안 37승 44패, 평균자책점 3.10의 준수한 활약을 펼친 뒤 올해는 대만프로야구 퉁이 라이온즈 소속으로 14경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신장 188㎝에 체중 82㎏인 왼팔 투수 메르세데스는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이 돋보이고 경기 운영 능력과 안정적인 제구가 장점인 선수입니다.
허승필 키움 단장은 "메르세데스는 아시아 무대 경험이 풍부한 선수로 KBO리그에도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며 "일본에서 오랜 시간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준 만큼, 선발진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친 뒤 이르면 8월 초 팀에 합류할 참입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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