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대 리그 제 발로 걷어찼다…돈만 좇은 결과는 ‘튀르키예 완전 이적’

박진우 기자 2025. 7. 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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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로 완전 이적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오시멘은 수요일 이스탄불에 도착할 예정이다. 모든 서류에 최종 서명을 완료했다. 목요일 메디컬 테스트 후 갈라타사라이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5대 리그에 속한 명문 구단들이 오시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기 때문.

결국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 완전 이적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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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빅터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로 완전 이적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오시멘은 수요일 이스탄불에 도착할 예정이다. 모든 서류에 최종 서명을 완료했다. 목요일 메디컬 테스트 후 갈라타사라이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1998년생 나이지리아 국적의 오시멘. 현 시점 유럽 최정상급 최전방 공격수로 평가 받는다. 오시멘은 지난 2020-21시즌 나폴리에 입단하며 재능을 만개했다. 2023-24시즌까지 총 네 시즌 간 공식전 133경기 76골 18도움을 올렸다. 골 폭격을 목격한 유럽 전역의 빅클럽들이 영입을 위해 줄을 섰다.


그러나 오시멘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향했다. 엉뚱한 행선지였다. 유럽 5대 리그에 속한 명문 구단들이 오시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기 때문. 다만 오시멘은 거액의 연봉 인상을 요구했고, 이를 맞춰줄 수 있는 구단은 없었다. 결국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 한 시즌 임대를 떠났다.


역시나 실력은 좋았다. 공식전 41경기 37골 7도움을 기록, 갈라타사라이의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에 큰 애정을 보이기도 했지만, 시즌이 끝난 후 나폴리로 복귀했다. 오시멘은 ‘태업 논란’으로 나폴리와는 담을 쌓았기에, 곧바로 이적을 추진했다.


역시나 여러 구단과 연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까지 오시멘을 노렸다. 그러나 ‘관심’ 정도에만 그칠 뿐이었다. 협상에는 진전이 없었다. 결국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 완전 이적을 추진했다.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의 연봉을 책임질 수 있을 만한 자본력을 지녔기 때문이었다. 물론 오시멘이 한 시즌간 행복한 튀르키예 생활을 한 부분도 컸다. 다만 튀르키예 리그는 유럽에서도 변방으로 꼽힌다. 오시멘은 야망보다 돈을 좇았고, 그 결과는 유럽 5대 리그를 벗어나 유럽 변방 리그에서 뛰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오시멘의 실력과 나이를 생각하면 굉장히 아쉬운 선택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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