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10홈런→꽃감독도 “20홈런 가능, 더 대단한 선수될 것”…KIA ‘중심’으로 성장하는 오선우 [SS스타]

박연준 2025. 7. 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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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오선우(29)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이범호 감독은 "오선우는 경기를 뛰면서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인다. 수비나 공격 모두에서 자기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금 상황도 상당히 좋은 성장 과정 중 하나라고 본다. 젊은 타자들이 30세를 앞둔 시점에 가장 좋은 컨디션과 집중력을 갖는다. 오선우가 지금 그런 시점에 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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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우가 2루를 향해 뛰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KIA 오선우(29)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팀 타선의 새로운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부진한 팀 분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타격을 유지하며 홀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이범호(44) 감독 역시 “20홈런도 가능하다. 더 대단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기대되는 타자다.

오선우는 올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출전 기회를 얻었다. 기대 이상 활약을 펼친다. 특히 지난 주말 사직 롯데 3연전에서는 데뷔 첫 10홈런을 돌파했다. KIA의 중장거리형 타자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KIA 오선우가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안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무엇보다 돋보이는 점은 ‘꾸준함’이다. 오선우는 4월 타율 0.306, 5월 0.310, 6월 0.281을 적었다. 7월 역시 0.281로 ‘3할 언저리’의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OPS 또한 0.800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30일 경기 전 기준 시즌 타율 0.293, OPS 0.820으로 준수한 타격감을 기록 중이다. 주축 선수의 부상, 부진으로 전력이 약해진 KIA 타선에서 그의 존재감은 ‘자체’만으로도 희망이 되고 있다.

수비 포지션 유연성도 장점이다. 코너 외야와 1루 수비가 모두 가능해 팀 수비 운영에 유연함을 더한다. 최근 주축 외야수 나성범이 부진한 가운데 오선우가 외야를 메웠다. 외국인 타자 위즈덤이 3루를 맡을 때는 1루수로 나서며 수비 공백을 최소화했다.

오선우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범호 감독은 “오선우는 경기를 뛰면서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인다. 수비나 공격 모두에서 자기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통 100~150타석쯤 위기가 오기 마련인데 올스타 브레이크를 기점으로 잘 극복해냈다. 지금 1군 활약에 자신감도 느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감독의 기대는 크다. 오선우가 단기적인 반짝 활약에 그치지 않고, 향후 팀의 주축 타자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이 엿보인다. 이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힘든 시간을 견뎌낸 만큼 이제는 다양한 유형의 투수를 상대하며 경험을 쌓는 단계다.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타격에 임하는 오선우의 모습. 사진 | 연합뉴스


그러면서 “2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금 상황도 상당히 좋은 성장 과정 중 하나라고 본다. 젊은 타자들이 30세를 앞둔 시점에 가장 좋은 컨디션과 집중력을 갖는다. 오선우가 지금 그런 시점에 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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