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요정 전유진, 대학 가더니 “과팅 나갔다, 2번은 안 할 듯”(손트라)

서유나 2025. 7. 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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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요정 전유진이 과팅 경험담을 전했다.

7월 30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는 전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유진은 "과팅은 과팅이고 아버지는 아버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주장하며 "과팅은 사실 대학 친구들이, (제가) 은근히 친화력이 좋다. 대학친구를 입학하자마자 몇 명 사귀었다. 자리가 비었다고 해서 채워주는 형식으로 나간 것. 궁금해서 나가고 싶었다. 전 사실 경험해봐야 하는 스타일이다. 뭐든 해보고 판단하는"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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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트로트 요정 전유진이 과팅 경험담을 전했다.

7월 30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는 전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울에서 자취한 지 6개월 됐다는 전유진은 포항에 혼자 계시는 아버지가 그립지 않냐는 질문에 "지금도 그립고 너무 멀리 계시니까 너무 오랫동안 못 봬서 많이 보고싶다"고 답했다.

이에 손태진은 "슬프게 얘기하지만 요즘 대학 생활, 방송에서도 과팅을 나갔다고 너무 신나신 거 같은데 아버지 그리운 건 잠깐이고 딴 사람이 됐다가 돌아온 듯하다"고 짓궂게 말했다.

전유진은 "과팅은 과팅이고 아버지는 아버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주장하며 "과팅은 사실 대학 친구들이, (제가) 은근히 친화력이 좋다. 대학친구를 입학하자마자 몇 명 사귀었다. 자리가 비었다고 해서 채워주는 형식으로 나간 것. 궁금해서 나가고 싶었다. 전 사실 경험해봐야 하는 스타일이다. 뭐든 해보고 판단하는"이라고 해명했다.

나가보니 어땠냐는 질문에 전유진은 "재밌고 했는데 두 번은 안 할 거 같다. 제 성격상"이라고 밝혔다. 손태진이 "그 친구분 얘기를 들었을 때 모든 걸 주도해서 다 놀았다던데"라고 놀리자 전유진은 "아무래도 태진 오빠 진행력을 배워서"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06년생 전유진은 'KBS 노래가 좋아', MBC '편애중계' 등에 출연해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2024년 방영된 MBN '현역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동성고등학교를 졸업한 전유진은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수시 합격하며 서울로 이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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