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5점→주전 센터로 낙점?' 불과 1년 만에 몰락... 무적함대의 타의적 리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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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선수진이 1년 만에 180도 바뀌었다.
보스턴 셀틱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영입보다 방출에 집중했다.
보스턴은 2023-2024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지만, 테이텀이라는 확고한 에이스가 없다면, 냉정히 우승권이라 보기는 어려운 전력이다.
미국 현지 기자 '브라이언 롭'은 "차기 시즌, 보스턴의 주전 센터는 퀘이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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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보스턴의 선수진이 1년 만에 180도 바뀌었다.
보스턴 셀틱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영입보다 방출에 집중했다. 베테랑 주축 선수였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즈루 할러데이를 각각 애틀랜타 호크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보냈다. 여기에 FA가 된 알 호포드도 사실상 잡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즉, 보스턴은 30대 이상의 베테랑을 모두 내보냈다.
보스턴이 리빌딩을 원한 것은 아니었다.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다. 바로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의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 때문이다. 테이텀은 2024-2025시즌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뉴욕 닉스와의 시리즈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으로 테이텀은 2025-2026시즌까지 출전이 어려워졌다.
보스턴은 2023-2024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지만, 테이텀이라는 확고한 에이스가 없다면, 냉정히 우승권이라 보기는 어려운 전력이다. 여기에 보스턴은 NBA에서 가장 사치세를 많이 지급하는 팀이었다. 따라서 테이텀의 부상도 있고, 연봉도 줄일 겸 리빌딩에 나선 것이다.

문제는 센터다. 주전 센터였던 포르징기스와 백업 센터였던 호포드가 모두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보스턴은 대체자를 영입하기는 했다. 루카 가르자, 조쉬 마이낫과 모두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두 선수는 전 소속팀에서 백업이나, 가비지 멤버로 활약했던 선수들이다. 보스턴의 주전으로 활약하기는 무리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흥미로운 후보가 등장했다. 바로 보스턴에서 2년 이상 활약한 1999년생 센터 니미아스 퀘이타다. 미국 현지 기자 '브라이언 롭'은 "차기 시즌, 보스턴의 주전 센터는 퀘이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냉정히 퀘이타도 보스턴이라는 강팀의 주전 센터와는 거리가 멀다. 2024-2025시즌 평균 5점 3.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출전 시간도 평균 13.9분으로 사실상 가비지 멤버와 같은 신세였다. 대신 퀘이타는 이미 보스턴의 농구 시스템이 익숙한 선수다. 조 마줄라 감독도 퀘이타의 기량을 꾸준히 칭찬한 편이다. 따라서 팀에 익숙한 퀘이타가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에 비해 우위에 있는 것이다.
2023-2024시즌,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손쉽게 NBA 정상에 올랐던 보스턴이다. 2024-2025시즌 전에도 압도적인 우승 후보 1순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랬던 보스턴이 불과 1년 만에 팀이 붕괴했다. 과연 차기 시즌, 마줄라 감독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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