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많은 시대, 은퇴 준비는 '이자' 말고 '배당'으로 하자!

김세령 2025. 7. 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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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방송일 : 2025년 7월 30일 (수요일)

■ 대담 :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 손창남 부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 이번에는 부자가 되는 대세의 정보들을 전해 드리는 코너죠. 부자가 되기 위한 각종 정보를 각 분야별 전문가에게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부자 대세> 오늘 만날 전문가는요.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 손창남 부부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 손창남 부부장(이하 손창남) : 안녕하십니까.

◆ 이현웅 : 네 요즘은 정말 글로벌 자본시장의 변동성이 워낙 크고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우리 부부장님 요즘 경제 상황 전반적으로 매크로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손창남 : 지금 변동성이 굉장히 커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글로벌 자본시장에 대해서 변동성을 먼저 말씀을 드리면 일단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 미국의 관세 협상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연준에서 통화 정책으로 금리 인하 여부가 걸려 있습니다. 그리고 관세 이슈로 인해 가지고 중국과 유럽의 경기 상황들을 체크를 해보고요. 국내외 상황으로 들여다보면 대외적으로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대내적으로는 상법 개정이라든지 그리고 세제 개편안이 아직 발표가 되지 않았는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어떤 내용으로 담길지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향후 변동성을 유지를 시킬 것 같고요. 그래서 하반기에도 관세 협상이라든지 관세가 고용이나 아니면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지금 각종 국내적으로는 법령 개편 등이 유효성 있게 진행되는지 이런 것들을 지켜보시고 2025년 하반기까지는 이런 변동성이 유지가 될 것 같습니다.

◆ 이현웅 : 하반기까지요, 알겠습니다. 오늘 부부장님께서 인컴 금융 자산을 통해서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신다고 들었는데 이게 익숙지가 않아가지고요. 인컴 금융 자산이 뭡니까?

◇ 손창남 : 인컴 금융자산을 말씀드리기 전에 개인에게 부과되는 국내 세목을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7가지 세목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자산을 보유함으로써 소득이 발생되는 이 소득세로는 저희가 이자 소득, 배당소득 부동산 임대소득, 연금소득 등이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이자나 배당소득을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금융 자산이 있으셔야 되고요. 연금 자산도 마찬가지로 연금소득을 발생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인컴 금융 자산이란 실질적으로 이자나 배당, 연금소득을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낳을 수 있는 금융 자산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냥 예를 들면 저희가 이솝 우화에 나오는 그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인컴투자 포트폴리오는 자본 차액인 시세의 변경을 추정하는 투자보다는 변동성이 낮고 그리고 복리 효과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장기 투자하는 데도 굉장히 유리하고요. 금융권에서의 이런 인컴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는 이자 소득 중심으로는 채권형 ETF나 펀드를 말씀드릴 수 있고 ELS 그리고 신종자본증권, 연금보험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배당소득을 추정하는 상품으로는 주식형 ETF나 분기 배당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 등을 추천 드립니다.

◆ 이현웅 : 요즘에 투자가 워낙 어렵다는 분들도 많아서요. 국내 시장이 낫냐 미국 시장이 낫냐 이런 거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던데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어디로 투자를 해야 되는 겁니까?

◇ 손창남 : 국내 시장을 먼저 말씀을 드리면 코스피 시장은 하반기에 완만하게 우상향을 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은행에서 바라보는 코스피 업사이드는 지금 코스피 지수가 한 3200포인트까지 와 있는데요. 20% 정도 더 올라가서 한 3800 정도까지 가능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는 일단 새 정부가 시작이 되고 지금 주주 환원 정책 그리고 이사 충실 의무 상법 개정 등이 시행이 되는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외국인 수급이 굉장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4월까지 외국인들이 순매도를 하다가 5월부터 순매수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기업의 영업이익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장 기업들이 2025년 3월 달에 분기 기준으로 봤을 때는 사상 최고가인 78조 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시장을 들여다보면 소프트 데이터랑 하드 데이터를 볼 수가 있는데요. 소프트 데이터인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등을 보시게 되면 25년 초부터 하락세를 보이다가 5월부터는 상승 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드 데이터인 물가나 고용 등에 있어서도 실물 지표도 예상과 달리 관세의 영향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양호하게 발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미국과 관세 협상이 마무리된 영국이라든지 인도네시아 일본 그리고 최근에 EU 등의 주가 흐름을 봐도 굉장히 양호하게 흘러가고 있고요. 미국 시장은 특히 나스닥이나 S&P 500이 계속 매일매일은 아니지만 연신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주의하면서 체크할 사항들은 일단 S&P 500이 지수가 너무 높다 보니까 고밸류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12개월 선행 주가 수익 비율인 퍼를 보면 22배를 상향해서 고평가 부담이 재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기사를 보니 중국과의 관세 협상도 90일 유예로 지연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현재 관세가 완전 관세 문제가 회피된 게 아니기 때문에 관세가 글로벌 시장에 있어서 고용과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런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체크해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런 상황에서는 투자처가 선택하시기 어려우시다고 그러면 투자자분들의 투자 성향에 맞춰서 자산 배분인지 지역 배분을 통한 포트폴리오 분산을 추천 드립니다.

◆ 이현웅 : 요즘에 오늘도 코스피가 0.3% 더 오르고 있어서 3240도 뚫은 모습인데 코스피 잘 가는데 왜 나는 이렇게 수익이 안 나냐 이런 분들도 많아서요. 오늘 이 내용들 잘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기업도 선진국과 같이 배당소득을 확대하려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상황인데 배당 확대를 염두에 둔 이 투자자분들이라면 어떤 부분을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야 되는 겁니까?

◇ 손창남 : 24년도 기준으로 봤을 때 국내 기업들이 단기 순이익 대비 배당 금액인 배당소득이 35% 이상인 기업이 18% 정도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반면에 평균 배당소득이 미국은 한 30% 정도 되고요. 국내는 22%입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 새 정부가 진행하듯이 마냥 기업들의 배당소득이 올라가고 배당 소득세 분리과세가 시행이 된다고 한다면 지금까지의 투자보다는 저PBR 이라든지 고배당을 추구하는 가치주 스타일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주식을 투자할 때 수익은 자본 차익과 결국은 배당소득의 합인데요. 배당소득이 늘어나면 주가 수익률은 당연히 올라갈 수 올라갈 거고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는 배당소득을 추구하는 장기 투자로 이루어지는 투자 방향이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아직까지 저희가 세제 개편안에 어떤 내용이 확실하게 담길 건지 상법 개정안이 정말로 잘 시행이 될 수 있을지 정책적인 부분을 체크를 해 보셔야 되는데 이 부분이 계획대로 진행이 되지 않는다고 그러면 아마 시장에서는 정책에 대한 어떤 실망으로 주가의 하방 압력이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이현웅 : 예 제가 주식 처음 시작할 때 가치 투자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짰다가 주위에서 다들 그러더라고요. 한국 시장은 그렇게 하는 거 아니다. 단기 트레이딩 해야 된다 이런 얘기하고 홀랑 믿었다가 지금 수익은 통틀어 보면 전혀 못 본 그런 상황인데 그때부터 차곡차곡 모았으면 나았겠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은퇴자분들 투자 전략 어떻게 보고 계신지도 궁금해요.

◇ 손창남 : 현장에서 제가 하는 업무가 은행에서 고객 상담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현장에서 만난 은퇴자들을 만나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대부분의 분들이 이자 소득 중심으로 노후 자금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이자 소득을 창출하는 자산에 투자를 하게 되면 결국은 위험 프리미엄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기대 수익률도 굉장히 낮게 나올 수밖에 없을 겁니다.

◆ 이현웅 : 물가는 따라갑니까?

◇ 손창남 :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한 최근 보고서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한국의 퇴직연금 규모가 대략적으로 한 400조 정도로 추정을 하고 있는데요. 직전 10년 동안 연환산 수익률을 들여다보면 한 2.1%를 보이고 있습니다. 근데 그 원인이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투자에 있어서 위험자산 비중이 너무 낮다 보니까 수익률이 굉장히 낮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현재 미국의 연방기금 금리가 4.5%를 유지를 하고 있는데 향후에 시장 상황에 따라서 이 금리는 아마 인하 쪽으로 갈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러면 만약에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된다면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거고요. 그러면 금융자산에 있어서도 이자율 하락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만약에 지금 상법 개정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배당소득이나 이런 데 분리과세를 혜택을 주고 이런 쪽으로 흘러간다고 그러면 배당소득은 올라갈 수 있고요. 그리고 세제에 있어서도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이 된다고 그러면은 이자 중심의 은퇴자들의 투자가 배당소득 쪽으로 넘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결국 배당소득을 확대한다는 거는 위험 프리미엄을 높게 가져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세제 개편안에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있어서의 발표를 보셔야 되겠지만 이는 이자 소득과 비교해 보면 이자 소득은 금융투자소득세에 해당이 넘어갔을 거고 배당소득 같은 경우는 조건에 따라서 분리과세로 투자가 가능하시기 때문에 이자 소득 대비해서도 세금 면에서도 비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국내 상황의 흐름이 결국은 은퇴자들의 투자처가 바뀔 수 있고요. 한 예로 은퇴자들이 가장 강제성으로 준비될 수 있는 게 국민연금도 있지만 저희가 그 세액 공제 상품인 사적 연금인 연금저축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 보험은 이자를 지급하는 형태고요. 그리고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 펀드 같은 경우는 배당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런 면에 있어서도 향후에 연금저축 보험보다는 연금저축 펀드 쪽의 흐름이 갈 것 같고요.

◆ 이현웅 : 말씀을 조금 줄여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들어봤는데 나는 왜 수익 안 나 내 노후 자금 어떻게 하나, 이런 분들께 조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오늘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손창남 부부장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손창남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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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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