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종량제 봉투 횡령 사건 대책 마련... 신용카드, 계좌이체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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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횡령 사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그동안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현장에서 현금, 신용카드, 고지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받았으나, 결제의 투명성을 높이고 담당자의 현금 취급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횡령사건 관련 "종량제봉투 대금 수납에 대한 내부 감독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고, 이를 사전에 바로잡지 못한 명백한 실수가 있었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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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도가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횡령 사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종량제 봉부 [사진=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inews24/20250730122039331rbcc.jpg)
제주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현금 취급 차단 ▷디지털 관리 시스템 구축 ▷순환근무제 도입 등 3대 핵심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현금 결제를 전면 폐지하고 신용카드와 계좌이체만 허용한다.
그동안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현장에서 현금, 신용카드, 고지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받았으나, 결제의 투명성을 높이고 담당자의 현금 취급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재고․주문 관리를 디지털화하고, 종량제봉투 배달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2년 주기 순환근무제를 도입한다.
기존 전화 주문 방식을 온라인 주문․결제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종량제봉투의 입고․출고 현황을 기록하는 수불부를 매일 작성하고, 월 1회 정기 재고 확인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순환 근무제 도입을 통해 특정 업무에 장기간 근무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제주시 생활환경과 공무직 직원 A씨(30대)는 지정 판매소에 종량제봉투를 배달하고, 현금으로 대금을 받고 난 뒤 주문 취소하는 방식으로 약 6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횡령사건 관련 "종량제봉투 대금 수납에 대한 내부 감독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고, 이를 사전에 바로잡지 못한 명백한 실수가 있었다"며 사과했다.
A씨는 횡령 사건 이후 직무에서 배제됐으며,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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