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불볕더위에 38도까지··· 서울 7월 열대야 가장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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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 중 보통 가장 무더운 '중복'인 30일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오르면서 전국에 강한 폭염이 이어졌다.
6월부터 최근까지 일 최고기온 평균은 29.9도로 동기간 역대 1위를 경신했고, 서울의 이날까지 7월 열대야 일수는 21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은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열대야가 21일을 기록해, 7월 1위 값을 갈아치웠다.
1994년 7월의 서울 열대야 일수도 21일이지만, 기상 기록은 최신값이 상위 순위로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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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까지도 27~37도 폭염 계속된다
올해 일 최고기온 평균 1위 이미 갈아치워

삼복 중 보통 가장 무더운 '중복'인 30일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오르면서 전국에 강한 폭염이 이어졌다. 6월부터 최근까지 일 최고기온 평균은 29.9도로 동기간 역대 1위를 경신했고, 서울의 이날까지 7월 열대야 일수는 21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7월 초부터 40도 가까운 '극한 폭염'이 있었는데, 역대급 무더위로 악명 높은 1994년과 2018년에 비견되는 길고 강한 무더위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일부 제주산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낮 최고기온이 32~3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이중으로 한반도를 덮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한동안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이 31일은 31~37도, 다음 달 1일은 29~36도, 주말인 2일·3일은 27~37도로 예상된다.
폭염과 함께 열대야도 길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 28.3도, 청주 28도, 제주 서귀포 27.3도 등 서쪽 지방과 도시, 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에 머물러 무더운 곳이 많았다. 제주 서귀포는 15일째, 서울은 11일째, 인천·청주·강릉은 10일째 열대야가 계속됐다. 서울은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열대야가 21일을 기록해, 7월 1위 값을 갈아치웠다. 1994년 7월의 서울 열대야 일수도 21일이지만, 기상 기록은 최신값이 상위 순위로 책정된다.
올해는 7월 초부터 일부 지역에서 40도를 넘는 '극한 폭염'이 찾아오면서, 역대급 폭염으로 회자되는 1994년, 2018년, 2024년에 비견되는 더위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 통계를 봐도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기간 대비, 올해 일 최고기온(29.9도), 일 평균기온(24.9도), 밤 최저기온(20.9도) 평균값은 모두 역대 1위였다. 그만큼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 자체가 높다는 의미다. 같은 기간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는 각각 14.2일, 6.5일로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최나실 기자 verit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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