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학 AI 인증 표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와 공동 기획 추진

정래연 2025. 7. 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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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하면서 인공지능(AI)은 특정 기술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교육, 행정, 연구 등 대학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KMAC 관계자는 "이번 대학 AI 인증은 그저 단순한 기술 수준 진단이 아닌, AI 기본법 시행을 반영한 제도적 대응이자 국제 기준과의 정합성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KMAC이 갖춘 디지털 기반 경영 컨설팅 경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하여, 국내 대학들이 글로벌 AI 생태계에 실질적으로 뛰어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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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AI 활용 수준 진단 및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인증 체계 구축 위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하면서 인공지능(AI)은 특정 기술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교육, 행정, 연구 등 대학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국내 대학들은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지만, 이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체계화된 기준으로 진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는 대학의 AI 활용 수준을 진단하고,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 인증 체계를 만들기 위한 ‘대학 AI 인증 표준’ 공동 기획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국내외 주요 법제도와 산업 흐름을 반영하여 AI를 도입하는 대학들의 실질적인 실행력 및 책임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인증 체계는 2026년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AI 기본법’과 유럽연합(EU)의 AI 규제안을 준수하여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제도적·윤리적 대응까지 다루고 있다. AI 기본법은 AI 활용 과정에서 △투명성 △공정성 △책임성 등의 원칙을 지키도록 규정되며, 교육기관은 이에 따른 자율점검 체계와 평가 기준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대학 AI 인증은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먼저 대응하고, 각 대학이 체계적으로 내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인증 체계는 총 4대 핵심 축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첫째, AI 교육 커리큘럼의 적정성과 미래지향성을 점검 △둘째, 대학 행정에서의 AI 기술 활용도와 운영 효율성을 평가 △셋째, AI 관련 연구역량과 산업 연계성 △마지막, AI 윤리,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의 구축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통해 대학의 AI 활용이 단편적 도입이 아닌,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체계로 성장하도록 이끌 수 있다.

이에 KMAC 관계자는 “이번 대학 AI 인증은 그저 단순한 기술 수준 진단이 아닌, AI 기본법 시행을 반영한 제도적 대응이자 국제 기준과의 정합성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KMAC이 갖춘 디지털 기반 경영 컨설팅 경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하여, 국내 대학들이 글로벌 AI 생태계에 실질적으로 뛰어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AIIA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EU의 Trustworthy AI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신뢰성과 윤리성 확보를 핵심 원칙으로 지키고 있다. AI 교육, 연구, 대학 조직 운영 등 전반적인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사회와 학생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양 기관은 오는 2025년 하반기까지 시범 인증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 전국 대학에 본격적인 인증 심사를 도입하고자 한다. 본 인증 체계는 대학들의 기술 도입을 넘어서 제도화와 신뢰성을 모두 확보하는 새로운 경쟁력을 부여하는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래연 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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