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밤거리 '삐끼'와의 전쟁…성매매 알선·호객꾼 54명 적발

최원정 2025. 7. 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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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송파구 가락동 유흥가를 단속해 유흥업소·보도방 운영자와 호객꾼 일당 54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기획단속에 착수해 두 차례에 걸쳐 가락동 유흥업소 등 11곳을 압수수색하고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38명을 검거했다.

이후에도 호객행위가 끊이지 않자 올해 4∼5월 두 차례 현장 단속을 벌여 호객꾼 등 16명을 추가로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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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검거되는 유흥업소 업주와 호객꾼들 [서울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송파구 가락동 유흥가를 단속해 유흥업소·보도방 운영자와 호객꾼 일당 54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기획단속에 착수해 두 차례에 걸쳐 가락동 유흥업소 등 11곳을 압수수색하고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38명을 검거했다. 이후에도 호객행위가 끊이지 않자 올해 4∼5월 두 차례 현장 단속을 벌여 호객꾼 등 16명을 추가로 적발했다.

이곳에서는 유흥업소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손님을 끌기 위해 이른바 '삐끼'들이 차도에서까지 노골적으로 호객행위를 벌이고 성매매를 알선해왔다.

단속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캠페인과 업소 관계자 간담회 등 다각적 활동을 펼친 결과 이달부터는 호객행위가 벌어지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상을 침범해 기초질서를 훼손하는 호객행위는 용인할 수 없는 범죄"라며 "호객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away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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