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美에 ‘사물인식 센서 모듈’ 공급

김호준 기자 2025. 7. 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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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사물 인식센서 '라이다'(LiDAR) 전문기업 미국 아에바와 손잡고 자율주행·로봇용 첨단 부품시장 선점에 나선다.

LG이노텍은 아에바와 라이다 공급 및 차세대 라이다 공동 개발을 골자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G이노텍이 공급한 라이다 모듈은 아에바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솔루션 형태로 완성차업체(OEM)에 최종 납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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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업 ‘아에바’ 와 파트너십

LG이노텍이 사물 인식센서 ‘라이다’(LiDAR) 전문기업 미국 아에바와 손잡고 자율주행·로봇용 첨단 부품시장 선점에 나선다.

LG이노텍은 아에바와 라이다 공급 및 차세대 라이다 공동 개발을 골자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에바는 장거리 사물 센싱 기능을 고도화한 주파수 변조 연속파(FMCW) 기반 4D 라이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LG이노텍은 아에바에 차세대 초슬림·초장거리 FMCW 고정형 라이다 모듈을 공급한다. 이는 최대 500m 떨어진 물체도 감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움직이는 물체의 거리는 물론 속도까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복잡한 교통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센싱 성능을 보인다. 차량 전방 윈드실드 뒤에 장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차량 지붕에 주로 장착되는 기존 라이다보다 디자인 자유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를 위해 제품 크기를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줄였다. LG이노텍이 공급한 라이다 모듈은 아에바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솔루션 형태로 완성차업체(OEM)에 최종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LG이노텍과 아에바는 차세대 라이다 공동개발 협약(JDA)도 체결했다.

양사는 2027년 말까지 자율주행 승용차뿐 아니라 로봇·로봇택시 등 모빌리티 및 산업용 분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FMCW 라이다를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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