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김건희도 비화폰 썼다”…윤 부부 통신기록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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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비화폰 통신기록 확보에 나섰다.
정 특검보는 "채 상병 사망 사건 발생 이후 수사결과에 외압이 있었다고 의심되는 기간 주요 관계자의 비화폰 통신기록을 분석하며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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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비화폰 통신기록 확보에 나섰다.
정민영 특검보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 대통령실과 국방부, 군 관계자들이 사용했던 비화폰 통신기록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며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주요 당사자들의 비화폰 통신기록을 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 대통령 경호처로부터 제출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 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이 불거진 2023년 7~8월 사이의 통신기록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주요 사건 관계자들이 일반 휴대전화로 주고받은 기록 외에 별도의 통화내역이 있는지 살펴보려는 차원이다. 비화폰 통신기록은 이르면 이날까지, 늦어도 이번 주 안으로 제출될 것으로 특검팀은 보고 있다.
정 특검보는 “채 상병 사망 사건 발생 이후 수사결과에 외압이 있었다고 의심되는 기간 주요 관계자의 비화폰 통신기록을 분석하며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 측근이었던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소장)을 지난 28일에 이어 이날 다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김수연 기자 lin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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