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美아에바 ‘차세대 라이다’ 동맹…자율주행 시장 겨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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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최첨단 라이다(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빛 탐지 및 거리측정) 기술 선도 기업인 미국 아에바(Aeva)와 라이다 공급·공동 개발 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아에바에 차세대 초슬림·초장거리 FMCW 고정형 라이다 모듈을 공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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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바 지분인수 등 5000만弗 투자
문혁수 “제품 라인업 지속 확대”

LG이노텍이 최첨단 라이다(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빛 탐지 및 거리측정) 기술 선도 기업인 미국 아에바(Aeva)와 라이다 공급·공동 개발 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에바는 장거리 사물 센싱 기능을 고도화한 주파수 변조 연속파(FMCW·Frequency Modulated Continuous Wave) 기반 4D 라이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주목받는 라이다 전문 기업이다. 라이다는 자율주행 차량의 눈 역할을 한다.
LG이노텍은 아에바에 차세대 초슬림·초장거리 FMCW 고정형 라이다 모듈을 공급할 전망이다.
FMCW는 레이저를 연속적으로 쏴, 물체의 거리와 크기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기술이다. 도플러(Doppler) 효과를 활용해 이동하는 물체의 거리와 방향까지도 정확하게 감지한다.
기존 비행시간측정방식(ToF·Time of Flight) 대비 빛 간섭에 강하고, 악천후 시 센싱 능력도 뛰어나, FMCW 라이다를 채용하려는 자율주행 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LG이노텍이 이번에 공급하는 것은 최대 500m 떨어진 물체도 감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움직이는 물체의 거리와 속도까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복잡한 교통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센싱 성능을 자랑한다. 제품 크기를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여 차량 전방 윈드실드 뒤에 장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도 특징이다.
LG이노텍이 공급하는 라이다 모듈은 아에바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솔루션 형태로 완성차 업체(OEM)에 최종 납품될 예정이다.
LG이노텍과 아에바는 차세대 라이다 공동개발 협약(JDA)도 체결했다. 이에 2027년 말까지 자율주행 승용차 뿐 아니라 로봇·로봇택시 등 모빌리티 및 산업용 분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한 FMCW 라이다를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이노텍은 아에바 전체 지분의 약 6%를 인수하는 등 라이다 사업에 최대 5000만달러(약 685억원)의 투자도 진행한다.
문혁수(사진) LG이노텍 대표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아에바 데이’에 참가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실행해 나갈 로드맵을 공표할 방침이다.
문 대표는 “장기적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LG이노텍과 아에바가 차세대 라이다 시장을 선도하는 키 플레이어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궁극적 목표”라며 “아에바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라이다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라이다 시장은 지난해 약 24억4600만달러(한화 약 3조4000억원)에서 2030년 약 154억달러(한화 약 21조4000억원)로 연평균 36%씩 성장할 전망이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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