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허정도, 서울대 철학과 출신이었다 “졸업 논문도 소크라테스”(세계사)

박수인 2025. 7. 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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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정도가 철학가 소크라테스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서울대 철학과 출신 허정도는 "오늘 주제가 저의 최애 철학자인 '소크리'(소크라테스) 형님이라서 나오게 됐다. 저때는 그렇게 불렀다. 제 학부 졸업 논문이 소크리 형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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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벌거벗은 세계사’ 캡처
tvN ‘벌거벗은 세계사’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허정도가 철학가 소크라테스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7월 29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허정도가 출연했다.

서울대 철학과 출신 허정도는 "오늘 주제가 저의 최애 철학자인 '소크리'(소크라테스) 형님이라서 나오게 됐다. 저때는 그렇게 불렀다. 제 학부 졸업 논문이 소크리 형님이었다"고 말했다.

"전문가가 여기 있다"는 말에는 "하지만 20년이 지났다"면서도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첫 예능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허정도는 "저도 철학 전공할 때 소크라테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유명한 사람으로 따지면 미켈란젤로도 소크라테스에게 영향을 받아서 인간의 감정과 고통을 표현한 작품이 많다고 한다. 아인슈타인도 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멈추지 않았던 것도 소크라테스와 맞닿아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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