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동한 ‘허그 워치’...불펜 포수와 포옹했다가 트레이드설 휩싸인 미네소타 마무리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5. 7. 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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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마무리 요안 듀란이 뜬금없이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렸지만, 근거없는 소문으로 끝나는 모습이다.

듀란은 이날 타겟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 도중 불펜에서 불펜 포수 프랭크 니그로와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더그아웃이나 불펜에서 이렇게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보이면, 온라인상에는 이른바 '허그 워치(Hug Watch)'가 가동되고 트레이드 루머가 들불처럼 퍼져나가게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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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마무리 요안 듀란이 뜬금없이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렸지만, 근거없는 소문으로 끝나는 모습이다.

‘디 애슬레틱’ ‘ESPN’ 등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듀란이 트레이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이 매체들이 그의 트레이드 루머를 확인한 것은 이날 그가 보여준 행동 때문이다.

미네소타 마무리 요안 듀란이 경기 도중 불펜에서 포옹을 나눴다가 트레이드 루머에 휩싸였다. 사진= Bruce Kluckhohn-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듀란은 이날 타겟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 도중 불펜에서 불펜 포수 프랭크 니그로와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지금 이 시기 더그아웃이나 불펜에서 팀 동료들이 포옹을 나누는 것은 곧 팀을 떠나게 됨을 의미한다. 즉 트레이드가 임박했다는 뜻이다.

더그아웃이나 불펜에서 이렇게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보이면, 온라인상에는 이른바 ‘허그 워치(Hug Watch)’가 가동되고 트레이드 루머가 들불처럼 퍼져나가게 돼있다.

소속팀이 순위 경쟁에서 멀어진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다. 미네소타는 이미 우완 선발 크리스 패댁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트레이드했다. 듀란도 언제 다른 팀으로 떠나도 이상하지 않다.

미네소타 마무리 요안 듀란이 불펜에서 불펜 포수와 포옹을 나누는 모습. 사진= 중계화면 캡처.
이런 상황에서 그가 불펜 포수와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온라인상에는 이번에도 ‘허그 워치’가 가동됐다. 그가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루머가 들불처럼 번져나갔다.

그러나 현지 유력 매체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듀란은 ‘최소한 현재는’ 트레이드되지 않은 상태다.

디 애슬레틱은 듀란이 이날 보여준 포옹은 경기 도중 불펜에 들어서면 늘상 하는 포옹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듀란은 미네소타에서 지난 네 시즌 동안 74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뒷문을 지켜왔다. 이번 시즌은 49경기에서 49 1/3이닝 소화하며 16세이브 평균자책점 2.01 기록중이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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