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납치·실종 사건 연루…스리랑카 전 해군 사령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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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발생한 납치·실종 사건 연루 의혹으로 스리랑카 전 해군 사령관이 현지 수사당국에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경찰청 범죄수사국(CID)은 최근 니샨타 울루게텐느 전 해군 사령관을 체포해 구금했다.
당시 울루게텐느 전 사령관은 해군 정보국장을 맡고 있었으며 실종자는 그의 지휘로 운영된 비밀 구금 시설에 수감됐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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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발생한 납치·실종 사건 연루 의혹으로 스리랑카 전 해군 사령관이 현지 수사당국에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경찰청 범죄수사국(CID)은 최근 니샨타 울루게텐느 전 해군 사령관을 체포해 구금했다.
그는 2010년 발생한 40대 남성 납치·실종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울루게텐느 전 사령관은 해군 정보국장을 맡고 있었으며 실종자는 그의 지휘로 운영된 비밀 구금 시설에 수감됐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스리랑카 경찰은 구치소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바탕으로 수사를 시작했으며 이 사건과 관련해 이미 여러 용의자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루게텐느 전 사령관은 오는 30일까지 구금 상태에서 재판받게 된다고 AFP는 보도했다.
그는 2022년 12월 해군에서 퇴역한 뒤 쿠바 주재 스리랑카 대사를 지냈다.
스리랑카 경찰 관계자는 AFP에 “2010년 실종된 남성과 관련한 진술을 확보한 뒤 울루게텐느 전 사령관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AFP는 이번 수사가 과거 스리랑카 내전 기간에 발생한 전쟁범죄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1983년 시작해 2009년 정부군의 승리로 끝난 스리랑카 내전 당시 타밀족 반군과 민간인 등 10만여명이 숨졌다.
2019년 현지 법원 기록에 따르면 피해자 11명이 해군에 의해 불법 구금된 상태에서 살해됐고, 그들의 시신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수사관들은 납치와 살인 사건의 실제 피해자 수가 최소 3배 이상일 것으로 추정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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