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결혼 발표→한국 의대 포기하고 하버드 진학 ('모던인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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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교수 금나나 하버드 대학교 재학 당시 사연이 공개됐다.
'미스터리사' 측은 "금나나는 수학, 과학 부문 만점을 받았지만 하버드 생활이 악몽이었다고 했다"면서 "영어 실력이 부족해 수업을 듣기 위한 영어 수업을 따로 받아야 했다. 하버드에서 영어 수업을 듣는 역대 두 번째 한국인이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하버드 재학 당시 학업 집중을 위해 연애를 하지 않았다는 금나나는 최근 26살 연상 재벌과 결혼한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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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교수 금나나 하버드 대학교 재학 당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모던인물사-미스터리'에서는 한국을 빛낸 하버드 공부 벌레들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가 소개됐다. 금나나는 경북과학고를 졸업한 뒤 경북대 의대에 진학했고 2002년 미스코리아 진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그는 재학 중이던 의대를 자퇴하고 하버드 진학을 선택했다. 금나나는 예상 질문과 답변을 다 외워 미스 유니버스에 진출해 미스 퍼스낼리티 상을 받았으나 본선 입상에는 실패했다.
당시 그는 "우리나라 입지와 나의 한계를 깨달았다"며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아이비리그를 가기로 결심한 금나나는 5개월 만에 하버드에 합격했다. 당시 그는 MIT도 동시 합격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스터리사' 측은 "금나나는 수학, 과학 부문 만점을 받았지만 하버드 생활이 악몽이었다고 했다"면서 "영어 실력이 부족해 수업을 듣기 위한 영어 수업을 따로 받아야 했다. 하버드에서 영어 수업을 듣는 역대 두 번째 한국인이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방송에서는 "(금나나가) 노력 끝에 1학년 1학기 전 과목 A달성, 상위 10%에게만 수여되는 디튜어상도 수상했다"던 사연도 전해졌다.
하버드 재학 당시 학업 집중을 위해 연애를 하지 않았다는 금나나는 최근 26살 연상 재벌과 결혼한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금나나는 지난해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과 결혼식을 올렸다. 1983년생인 금나나는 1957년생인 윤 회장과 26세 차이다.
윤 회장은 5성급 리조트인 씨에스호텔 등 MDI 레저개발 산하 11개 계열사를 보유한 건설업계 대부로 알려졌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모던인물사-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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