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방송사 ‘직장 내 괴롭힘’ 살핀다…이재명 정부 첫 기획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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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들어 고용노동부가 첫번째로 착수하는 기획감독 대상은 한국방송(KBS) 등 방송사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올 연말까지 지상파 방송사(KBS·SBS)와 종합편성채널(채널A·JTBC·TV조선·MBN)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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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등 노동법 사각지대 조사

새 정부 들어 고용노동부가 첫번째로 착수하는 기획감독 대상은 한국방송(KBS) 등 방송사다. 방송산업은 여타 산업에 견줘 외주·용역 시스템에 크게 기대고 있는 터라 프리랜서 등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이 적지 않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올 연말까지 지상파 방송사(KBS·SBS)와 종합편성채널(채널A·JTBC·TV조선·MBN)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상파 방송사 중 문화방송(MBC)은 지난 2월부터 3개월 남짓 동안 기획감독을 받았다. 당시 감독은 한 기상캐스터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번 감독도 방송업계 내 프리랜서를 중심으로 한 근로자성 판단과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을 집중 들여다보는 게 뼈대다. 이를 위해 노동부는 서울지방노동청 등에서 20여명의 전담팀을 꾸렸다. 이번 감독은 연말까지 이어진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의 성장 등으로 방송업계를 둘러싼 산업 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나 그 안에서 일하는 분들의 노동 여건은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며 “이번 기획감독이 방송업계에 만연한 인력 운영 방식의 뿌리 깊은 문제를 바꿔 나가고 조직문화를 완전히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엄정하고 철저하게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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