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은 재미 교포 장타자, 김효주는 정교한 프랑스 선수…AIG 여자오픈 조 편성은 어떻게

김석 기자 2025. 7. 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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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지난 10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유해란은 재미 교포 장타자 오스턴 김과 1·2라운드 경기를 함께 한다. 김효주는 정확성이 강점인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한 조로 묶였다.

31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AIG 여자오픈의 조 편성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들은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세계 2위 지노 티띠꾼(태국), 세계 3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난 27일 프로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로티 워드(잉글랜드)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 이들과 한 조로 묶인 선수는 없다. 따라서 1·2라운드는 상대적으로 부담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세계 7위 유해란은 재미 교포 오스턴 김과 같은 조로 묶였다. 오스턴 김은 현재 LPGA 장타 랭킹 3위(283.72야드)에 올라 있는 장타자다. 유해란도 드라이브 거리 19위(272.97)로 만만치 않은 장타력이 있지만 오스턴 김과의 차이는 10야드가 넘는다. 드라이브 거리 49위(267.48야드)의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가 이들과 함께 한다.

세계 8위 김효주는 17위 셀린 부티에와 1·2라운드를 함께 한다. 부티에는 드라이브 거리 87위(259.34야드)로 거리보다는 정확성을 주무기로 하는 선수다. 드라이브 거리 136위(249.70야드)인 김효주와 이틀 동안 정교함을 겨룰 것으로 예상된다. 재미 교포 노예림이 이들과 한 조로 편성됐다.

세계 13위 고진영은 메간 캉(미국),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과 이틀 동안 함께 경기한다.

올 시즌 LPGA 신인 가운데 유일한 한국 선수인 윤이나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최장타자를 만났다. 역시 신인으로 LPGA 투어 장타 2위(285.61야드)에 올라 있는 줄리아 로페즈 라미레즈(스페인)다. 장타 1위(289.17야드) 폴리 마크(독일)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인 이동은과 방신실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과 한 조로 묶였다. 이동은은 로런 월시(아일랜드), 아나 후앙(캐나다)과 한 조가 됐고 방신실은 브론테 로(잉글랜드), 아마추어 카라 버내트(스페인)와 같은 조로 경기한다.

‘백전 노장’ 신지애는 올해 신인 우승자들인 이와이 치사토(일본),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와 같은 조로 편성됐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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