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지구소년' 고립감과 불안 담은 자전적 곡”
박세완 기자 2025. 7. 30. 10:42

드래곤포니가 컴백했다.
밴드 드래곤포니가 29일 오후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구소년'은 신호를 잃고 궤도를 벗어나 우주를 떠도는 비행선처럼,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을 담아낸 곡이다. 광활한 우주 속에서의 고독을 사운드로 표현했다.






드래곤포니가 연습생 시절 직접 쓴 자작곡 '지구소년'에는 반복되는 절망 속에서 느낀 불안과 외로움, 그리고 어둠 속 서로의 빛이 되어 상처를 딛고 성장해 나가는 밴드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겼다.
안태규는 “'지구소년'은 목표의식이 뚜렷하지 않았던 연습생 시절의 고립감과 불안감을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편성현은 “지구에 살고 있지만 안착하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며 “안착해 있는 지구소년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곡 명을 지었다”고 덧붙였다.



드래곤포니는 “'지구소년'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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