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민 타석마다 중계 카메라에 잡힌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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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잠실구장에서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을 보는 건 어렵지 않다.
류 감독은 29일 열린 kt wiz-LG 트윈스전을 강인권 대표팀 수석·배터리 코치, 김원형 투수 코치와 함께 지켜봤다.
지난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끝으로 전임자인 류중일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자 그 뒤를 이은 류 감독은 내년 WBC에서 한국 야구 명예를 회복해야 할 임무를 받았다.
류 감독은 이때 출전할 대표팀 선수 옥석을 가리기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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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최근 서울 잠실구장에서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을 보는 건 어렵지 않다.
류 감독은 29일 열린 kt wiz-LG 트윈스전을 강인권 대표팀 수석·배터리 코치, 김원형 투수 코치와 함께 지켜봤다.
류 감독은 3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야구장은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나온다. 그리고 최근에는 일본이나 대만 등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상대 국가 전력 분석을 위해 출장도 다닌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방송 중계 카메라는 kt-LG전 도중 여러 번 류 감독을 비췄다.
특히 올 시즌 KBO리그를 뒤흔드는 강타자 안현민(kt)의 타석마다 면밀하게 분석 중인 류 감독의 얼굴을 보여줬다.
이 말에 류 감독은 웃으며 "특정 선수에 관해 이야기하는 건 이르다. 강인권 코치, 김원형 코치와 함께 여러 선수를 전체적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안현민은 가장 뜨거운 선수다. 그 외에도 여러 선수의 장점이 무엇인지 살피는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국 야구대표팀, 11월 도쿄돔서 일본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 (서울=연합뉴스) 17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 'RAXUS 사무라이 재팬 시리즈 2025' 개최 관련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류지현 감독(오른쪽)과 일본 대표팀 이바타 감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O와 NPB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11월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과 일본의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2025.4.17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yonhap/20250730103951794ivnu.jpg)
한국 야구대표팀은 2009년 WBC에서 준우승 신화를 쓴 뒤 2013년, 2017년, 2023년까지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쓴 잔을 들이켰다.
2023년 WBC에서는 호주와 첫 경기에 패해 더욱 충격이 컸다.
지난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끝으로 전임자인 류중일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자 그 뒤를 이은 류 감독은 내년 WBC에서 한국 야구 명예를 회복해야 할 임무를 받았다.
이를 위해 KBO 사무국은 11월 8일과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 야구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잡았다.
그리고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가 2023 WBC 우승팀인 일본 야구대표팀과 일본 도쿄돔에서 11월 15일과 16일 평가전을 치른다.
류 감독은 이때 출전할 대표팀 선수 옥석을 가리기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류 감독은 "우선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체코·일본과 평가전을 위해) 대표팀을 소집할 것 같다. 이를 위해 전체적인 선수들의 컨디션을 지속해서 살피고 있다. 가장 강력한 대표팀을 만들고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 엔트리 윤곽에 대해서는 "당장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선수들의 컨디션을 봐야 할 것 같다. 이런 부분에 대해 매달 대표팀 회의를 통해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야구는 내년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WBC 조별리그 C조에서 일본, 호주, 체코, 대만과 경쟁한다.
조 2위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에 올라갈 수 있다.
만만하게 볼 나라는 없지만, 그중에서도 대만과의 일전이 분수령이다.
한국 야구는 지난해 프리미어12에서 대만에 패했고, 대만은 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제압하고 우승할 정도로 기량이 급성장했다.
대만전 선발 카드로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이 거론되는 이유다.
이에 대해 류 감독은 "현재는 엔트리를 뽑는 시기가 아니라 전혀 논의한 바 없다. 시기가 된다면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여러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언급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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