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 대전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 원천기술 개발...산·연·관 협력 체계 구축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5. 7. 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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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대전손소리복지관, 무장애 문화예술 업무협약...문화복지 네트워크 강화
대전오월드, 여름 물놀이장 8월24일까지 운영
한국타이어, 대덕구자원봉사센터 공유주방 후원금 1000만원 전달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가 세포배양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중력, 가스 분압 등 생물리 환경을 조절,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낮은 제조 재현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생물리환경 조절 원천기술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 효율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69억84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재생바이오의약품 제조 혁신을 선도할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특히 줄기세포, 오가노이드 등 차세대 재생 바이오의약 분야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올해 7월부터 2029년까지 진행되며 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 오가노이드 연구 선도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생물리환경 조절 원천기술과 응용연구 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대전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생물리 환경 조절 장비개발·국산화 및 R&D 과제를 추진하며, 개발된 기술과 인프라를 지역기업에 개방해 기술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첨단 바이오의약품은 난치성 질환 치료 등 고난도 의료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로, 제조 공정의 혁신이 필수"이며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대전이 혁신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문화재단–대전손소리복지관, 무장애 문화예술 향유 확산 업무협약...문화복지 네트워크 강화

대전문화재단은 29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재단 백춘희 대표이사와 대전손소리복지관 은종군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과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과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무장애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정부 및 지자체의 무장애 사회 실현 정책 강화 기조에 따른 2025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주관의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공공문화서비스의 포용성과 지속 가능성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각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 기반 마련 및 연계, 기관별 전문인력, 공간, 정보 등 자원의 상호 교류, 문화복지 정책 및 연구 관련 정보 교환 및 의견 제시 등이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8월13일 박용래 탄생 100주년 기념 기획전(대전문학관) 내 전시 개최, 9월부터 11월까지 농인 문화해설사 양성 교육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을 통한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이며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오월드, 여름 물놀이장 8월24일까지 운영

대전도시공사 종합 테마파크 대전오월드가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물미끄럼틀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 놀이시설을 완비한 물놀이장을 지난 26일 개장하고 오는 8월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쾌적한 이용환경과 안전을 위해 매시 정각부터 50분 운영 후 10분 정비시간을 가진다.

샤워실, 탈의실, 식음매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되며,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매일 수질관리를 진행하고 안전요원과 응급치료 인력을 상시 배치한다.

이용요금은 오월드 입장 후 별도 요금제로 운영되며, 자유이용권 소지자는 무료이용 가능, 개별이용권 7000원, 연간회원 5000원, 영유아는 3000원이다.

한상헌 대전오월드 원장은 "무더운 여름과 방학시즌을 맞아, 온가족 모두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한국타이어, 대덕구자원봉사센터 공유주방 후원금 1000만원 전달

한국타이어가 29일 대덕구청에서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및 급식봉사에 전념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대덕구자원봉사센터 공유주방 조성 후원금' 1000만원을 대덕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지난 7월9일 이전 개소한 대덕구자원봉사센터 내 공유주방 조성에 필요한 가전제품, 식탁 및 의자 세트, 각종 집기류 등을 마련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둥지를 튼 공유주방이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앞선 지난 5월7일 대전시 동구 정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행복한집'에 1440만원 상당의 식탁과 의자 등을 구입해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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