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전망 상승세 광주,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 분양에 이목 집중

7월 분양 전망 지수 전월 대비 7.6p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세 이어가
분양 시장관심 증가 속 이달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 공급 소식에 관심 집중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 투시도

광주 분양 전망 지수가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분양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7월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 자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분양 전망 지수는 전월 대비 7.6p 오른 93.3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분양 시장 전체에 회복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와 같은 광주시 분양 시장 회복세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걸었던 ‘인공지능(AI)’ 육성과 광역 교통망 구축 및 확대에 대한 개발 공약이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한 업계관계자는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내건 공약은미래 산업 거점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기반 시설 확충 등 도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겨냥하고 있어 주거 수요 증가도 자연스럽게 기대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 속 광주광역시에서는 동구 산수동 무등산 자락에 조성되는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이 공급을 알리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재계순위 30위 SM그룹 계열 SM스틸이 시행·시공을 맡아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총 2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특히 무등산 푸른 숲을 품은 압도적 쾌적함과 함께 장원초 도보권, 광주도시철도 2호선 법원역(예정)역세권, 법조타운 및 충장로 상권 인접 등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단지 설계를 차별화 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넓은 실사용면적 와이드 설계와 고급화 단지에 적용되는 유리난간으로 무등산 조망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5.3m 초광폭거실 설계와 함께 거실, 식당, 주방이 하나로 이어지는 최대 12m의 평면설계를 도입해 실 거주의 편의성을 높였고, 타입별로는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유은규 기자 ekyoo@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