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비상’ 레바논 에이스 아라지, 아시아컵 최종 엔트리 합류···로슨과 함께 뛴다

조영두 2025. 7.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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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레바논 에이스 아라지가 아시아컵 최종 엔트리에 합류했다.

아라지가 이번 아시아컵에 출전하게 되면서 한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레바논은 아라지의 복귀로 완전체 전력으로 아시아컵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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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한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레바논 에이스 아라지가 아시아컵 최종 엔트리에 합류했다.

레바논농구협회는 30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에 나설 레바논 남자농구 대표팀 최종 명단 12인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와엘 아라지다. 아시아 최고 가드로 불리는 아라지는 지난 6월 2025 BCL(바스켓볼챔피언스리그) 아시아에서 어깨 부상을 입었다. 당시 부상 상태가 심각해 아시아컵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아라지는 아시아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 5경기 평균 34분 21초를 뛰며 26.0점 3.2리바운드 4.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레바논은 결승전에서 호주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MVP는 아라지의 몫이었다.

아라지가 이번 아시아컵에 출전하게 되면서 한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호주, 레바논, 카타르와 한 조에 편성된 한국은 조 2위를 사수하기 위해 반드시 레바논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아라지와 더불어 귀화선수 디드릭 로슨이 버티고 있는 레바논은 분명 부담스러운 상대다. 따라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라지, 로슨과 더불어 세르지오 엘 다르위치, 아미르 사우드, 알리 하이다르 등 주축 멤버들이 모두 포함됐다. 또한 유세프 카얏, 알리 만수르, 알리 메즈에르, 카림 제이눈, 오마르 자말레딘, 하이크 교치안, 제라드 하디단까지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레바논은 아라지의 복귀로 완전체 전력으로 아시아컵에 나서게 됐다. 지난 대회처럼 아시아 강호의 저력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한국은 로슨에 이어 아라지까지 넘어서야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2025 FIBA 아시아컵 레바논 남자농구 대표팀 12인 명단
와엘 아라지, 디드릭 로슨, 세르지오 엘 다르위치, 아미르 사우드, 알리 하이다르, 유세프 카얏, 알리 만수르, 알리 메즈에르, 카림 제이눈, 오마르 자말레딘, 하이크 교치안, 제라드 하디단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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